증권통 앱 다운로드
전문가 전략
2022/660.jpg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명절前, FOMC, 정책, 외인 수급에 대한 경계심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한 주 예상
작 성 자 신상원 전문가
작 성 일 2023-01-15 오전 9:47:58 조 회 수 3910

2023/주간증시전망0116(1).jpg

▶美물가하락 효과 vs FOMC 경계심…박스권 전망

▶1월 공격적인 외국인 수급 변화 체크 

▶FOMC기대감, 대통령 순방, 정책株, 실적株, 中 모멘텀 등 섹터별 순환매 흐름 이어질 듯

▶이익에 주목할 때, 실적 부진 예상되는 종목 비중 축소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할 것들(글 마지막을 꼭 확인하시길...)

 

국내 증시, 미국 CPI 둔화에 8일 연속 랠리 구간
다음 관문인 FOMC 앞두고 시장 고민 시작될 듯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에 힘입어 8일 연속 랠리를 구가했습니다만 업종별 차별화,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며, 코스닥은 장중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지난 12월 미국의 CPI는 예상했던 대로 6.5%가 나오면서, 시장의 움직임도 이렇다 할 서프라이즈나 쇼크 없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핵심 CPI가 전월 대비 올랐다고 하지만, 주거비의 하락세가 서서히 반영되기 시작한다면 당분간 물가의 점진적인 하락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달까지도 천연가스,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연준의 리액션이 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 FOMC를 앞두고 시장은 재차 고민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강경 매파로 알려진 불라드 총재도 이번 CPI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25bp 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매크로 변수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눈앞으로 다가온 4분기 실적 시즌에 포커스를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실적 시즌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낮아져 있지만, 최근 시장의 랠리가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도 시작된 것이 사실이며 결국 다시 이익에 주목할 때가 됐다고 판단면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종목들은 일부 비중을 줄여둘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2/문단중광고-1225-001(1).jpg

 

美 물가상승 둔화 긍정적…코스피 2300~2420 전망

인플레 고점 통과에 긴축 완화 기대감 확산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반영으로 강보합권 등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2300~2420으로 제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설 연휴 전 인플레 완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에서 연준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인플레가 지난해 형성됐던 우려에 비해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이번주는 선행지표의 하락 진정과 긴축 강도의 완화, 금리 및 환 시장의 변동성 둔화 등 우호적인 요소들의 반영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의 인플레 고점 통과(피크 아웃) 확인에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로 2월 FOMC에서 25bp(1bp=0.01%)로 금리인상 폭이 줄어든다는 전망이 우세해졌다면서도 금리인상 조기 종료 및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에 따른 미 국채 금리 하락세는 연준의 정책 대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한국과 중국 정부의 방역 갈등과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 결과도 변수로 지목되는데 지난 10일 중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對) 한국·일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고 이는 중국 리오프닝에도 향후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수혜가 크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023/0116-0011(1).jpg

<상기 영상을 참고하여 수급 변화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증권사들은 2022년 4분기 코스피 상장사 188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8.3% 감소한 31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는데 업계는 지난해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로 실적 부진폭이 커질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이미 상당부분 경기침체 및 기업실적 둔화 우려를 선반영한 만큼 4분기 실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최근 실적전망 하향으로 인해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지 않은 상황에서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는 존재한다고 짚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단과 하단이 모두 제한적인 만큼 종목장세를 염두에 두고 투자 대응에 나설 것을 조언했는데 최근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테마 선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도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유망 테마라고 생각되는 분야의 주식을 선취매해두고 상승 시 비중을 줄이는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미디어·콘텐츠, 해외수주(해외건설·방산·원전) 등 정책 테마와 인공지능·로봇 등 기술분야에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022/문단중홍보배너-1217-0022(2).jpg

 

 

▼이번 주 주요 일정

▶13일

 美 12월 소매판매 / 韓 금융통화위원회

 美 12월 수출입물가지수 / 美 1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평가치 잠정치

 

▶14일

 尹대통령 UAE 국빈 방문

 

▶16일

 다보스포럼

 

▶17일

尹대통령 다보스포럼 참석

北 최고인민회의 개최

美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실적발표

日 일본중앙은행 금융정책회의

 

▶18일

 美 12월 생산자물가지수 / 12월 소매판매 / 주간원유재고

 

▶19일

美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 美 넷플릭스/P&G 실적발표

美 미국임상종양학회 소아기암 심포지엄 개최

 

▶20일

美 옵션만기일 / 美 12월 기존주택판매 / 美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12월 생산자물가지수

 

▶21일

中 춘절 연휴

 

▶22일

 제주-홍콩 직항 재개 예정

 

아직 새해 초반입니다.

작년에 겪은 시행착오 다시 겪지 마시기 바라며,

올해는 꼭 회복과 수익의 기반을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심 차트

NAVER/카카오페이/연우/실리콘투/청담글로벌/성창기업지주/인디에프/희림/한미글로벌

에너토크/우리기술/가온칩스/브이씨/웹젠/아남전자/에스피지/에어부산/제주항공/하나투어/아모레G

엔켐/바이오플러스/하이로닉/에이스토리/세화피앤씨/이녹스첨단소재 등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 될 것들

1. 미공개 극비 정보를 이용한 매매로 000% 수익 기대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아는 순간 그게 극비정보일까요? 설령 미공개라면 불법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2. 제2의 00전자, 2,000% 수익 가능

쉽게 20배를 벌 수 있는 종목을 여러분이 알고 계시다면, 그걸 생판 모르는 남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저라면 부모님께도 알리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3. 00투자, 피해보상팀입니다. 기존 피해 보상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회복시켜 드리겠습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해 수법 중 하나인데, 정의로운척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여 또다시 거액의 피해, 사기성 대출 등으로 순진한 개인들 뒤통수를 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이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저렇게 접근해서 속이는 X들도 나쁘지만, 상식을 벗어나는 탐욕으로 귀가 열리는 사람들도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요?

 

▶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이 증폭된 최근,

시장이 어려울수록 달콤한 유혹부터 조심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성실하게 도와줄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권장하며, 시장을 꾸준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파트너를 만나서 자신만의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2023/유혹금지001(1).jpg

   [주간증시전망과 유의할 것들]설 연휴 속 변동성 제한된 한 주 예상
   시작된 실적시즌, 섹터별 순환매 대응 전략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