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혼조
미국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와 바이오주 랠리 등으로 S&P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다우 0.16%하락, 나스닥 0.40%상승, S&P500 0.18% 상승)
기술주와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인 게 이날 S&P500과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주가는 낙관적인 평가에 힘입어 3% 급등했고,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페이스북도 3% 상승했다. 또 바이오젠이 10% 이상 급등하는 등 바이오주들도 호조를 보였다.
MSCI KOREA ETF는 0.35%하락한 65.32달러에 마감되었다.
바이오 테크와 SNS
지난 15일 옐런 보고서에 “소셜미디어(SNS) 및 바이오테크 종목의 밸류에이션에 거품이 끼어있다”는 내용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바이오테크와 SNS종목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 테크는 2.2%상승하였고,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는1.13%상승하였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주가는 낙관적인 평가에 힘입어 3% 급등했고,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페이스북도 3% 상승했다.
페이스북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SNS) 업체 페이스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올해 2분기(4~6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3억3300만 달러 보다 2배 넘게 늘어난 7억9100만 달러(약 8099억원)를 기록했다.
일간 적극적 시용자수가 전세계 지역에서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모바일로 접속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달러 강세 펀드
미국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이익을 내는 달러 불리쉬 펀드이다. 7월들어 6월 저점을 훼손하지 않고 강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축통화가 강세흐름이 진행되기 때문에 유로화가 1.34달러까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국내 원화가격이 다시 1022원까지 하향하면서 원화강세흐름을 보였는데, 글로벌 통화시장을 감안하면 재차 1030원대로 상승을 보이며 원화절하흐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당분간 1020원~1040원 박스권흐름 예상)
바이오테크 부할
코스피는 1차 목표치로 제시하였던 1035p테스트이후 전강후약흐름을 보이며 약세마감되었고, 코스닥은 직전고점(565)돌파이후 외국인 차익매물출회로 5거래만에 하락 마감되었다.
중국의 7월 HSBC PMI속보치가 발표예정인데 시장 컨센서스는 51.0 인데, 지난 2분기 GDP가 컨센서스을 상향하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아울러 금일은 제 2기 경제팀의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과 2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경제정책은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내용으로 발표될 개연성이 많지만 한국 2Q GDP(yoy)는 시장컨센서스 3.6%로 낮은 상황이다.
최근 한국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유입이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내시장이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도를 완화시키는 조정흐름이 나온다면 코스피는 2차 목표인 2065p까지 추세확장흐름이 예상되고, 코스닥도 연중최고치에 이어 지난해 고점(588)돌파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피는 환율 하락 부담감으로 하락 조정을 보인 IT와 자동차 섹터를 조정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고,경제정책관련주라고 할수 있는 건설,증권은 'Sell the Fact'관점으로 접근하고, 대중국 관련주는 상승시 단기차익관점으로 접근하자.
코스닥은 큰 흐름상으로 바이오테크에 포커스을 맞추고 매매해야 할 것이다. 중단기흐름을 주도해온 모바일게임주와 헬스케어 그리고 컨텐츠를 포함한 소프트웨어섹터는 선발주와 후발주간의 로데이션 매매를 통해 수익율 게임을 확대해야하고, 대바닥 시세를 보이고 턴어라운드 되고 있는 핵심IT부품주는 선발주 중심으로 저점매수공략을 준비하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