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토마토투자자문 김경언 연구원입니다.

시장은 오늘도 개별주 장세가 지속되고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수급도 아니고 차트의 모양도 아니고

실적이라는 것을 잊지않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지지부진한 장세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실적을 올바르게 보는 것입니다.

뉴스에서 서프라이즈라고 나오더라도 실질적으로

서프라이즈 한 실적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합니다

기자분들은 투자자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이 하는 것이고 실적도 본인이 판단해야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일은 3분기 실적 시즌, 실적보는 방법을 언급드리려 합니다.

LG디스플레이입니다.

3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중요한건 매출액보다는 영업이익률 입니다.

지난 3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이유를 생각하셔야합니다.

똑같은 100의 매출을 하더라도 작년에는 5.9의 영업이익을 냈고, 올해는 7.2의 실적을 냈습니다.

똑같은 것을 팔아도 많이 남았다는 거죠 (LCDTV 패널가격의 상승분을 체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두번째 모두투어입니다.

사실 모두투어는 경기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종목중에 하나입니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여행은 성수기가 있고 비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휴의 시즌이 매년 바뀌기때문에 실적의

변동성이 다소 큽니다.

최근 주가는 많이 빠졌지만 실적이 안좋은데도 반등하는 이유는 밸류에이션 하단부에 위치해있기때문입니다.

사실상 영업이익이 많이 부진하게 나와서 투자대상은 되지않지만 전년과 비교를 통해서 파악할 필요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입니다.

최근 코스맥스,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이 지속 신고가 입니다.

그래서 LG생활건강이 차트상으로 낮아보여서 접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의 화장품이 실제 많이 팔렸다하더라도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더불어서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가를 개별적으로 판단을 할수 있어야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시장이 안좋지만 실적은 변하지않는 자금유입의 근원입니다.

3분기 실적시즌입니다. 실적에 대한 올바른 분석과 접근으로 올바른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