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흐름은.....

한국증시가 또다시 '삼성그룹의 날(?)'을 맞이한 듯 합니다.
전일 장마감후 삼성전자가 '깜짝 자사주매입' 발표를 단행하면서 삼성전자 및 일부 삼성그룹주들이 동반 급등하는 등 삼성그룹주가 지수상승 및 시장분위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자금이 삼성전자 등 그룹주로 몰리면서 KP지수가 반등은 하고 있지만 시장의 여타 종목 대부분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으로 삼성전자 등 그룹주가 시장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주는 물론 코스닥종목들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으로 향후 시장의 종목구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전망은....

당분간 삼성전자는 지수의 하방경직을 이끄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사주매입이라는 호재가 선반영됐으나 특별히 주가하락을 이끌만한 악재가 없으며 정부의 증시활성화정책 및 중국의 금리인하 등으로 KP지수 2000P회복 기대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상승은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호재가 선반영된 가운데 시장변수가 너무나 많고 특히나 미국과 유럽, 중국증시가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은 지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 시장이며...
최소한 KP지수가 일시적인 하락은 있어도 큰 폭 하락 가능성은 적다라는 점에서 종목별 순환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목)은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인해 여타 종목들이 모두 소외되는 시장이 전개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최근과 같이 일부 종목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는 점에서 삼성전자 등 그룹주들을 쫓기보다는 선조정 후 반등이 임박한 종목에 매수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이 바람직한 상황임을 강조합니다.

실전매매전략은....

최근 순환장세에 대비한 "단기매매전략 "이 필요함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대세상승 기대감이 꺽이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바 지금은 과거처럼 주식을 중장기로 끌고가는 전략을 펼치면 안정적 수익을 기대키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이러한 불확실성 장세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꿔야 할 것이며 그나마 중국 및 유럽의 경기부양, 한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대세하락도 쉽지 않다라는 점에서 적어도 종목별 순환랠리는 지속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결국, 상승할 때는 추격매수가 아닌 고점매도로.. 하락할 때는 투매가 아닌 단기적인 반등을 노린 저가매수 포인트 포착에 주력하는 등 단기적인 순환랠리를 통한 작은 수익을 모아가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또, 단기적인 전략을 강조하고 있듯이 단기 목표수익율은 가급적 +2%~+10%이내로 작게 가져가는 등 실패가 적은 "단기수익을 모아 큰 수익을 만드는" 지혜로운 대응전략을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목)과 같은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주는 추가반등 이용 분할매도 및 떨어지고 있는 경기민감주 및 일부 종목들은 조정을 이용한 저가매수를 고려하는 등 시장의 흐름과 반대된 대응전략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종목들로는 중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수혜주로서 여전히 경기민감주가 유망해 보이며 "두산인프라코어"와 같이 단기 바닥탈출 후 눌림목을 주고 있는 종목들이 담주초 짧은 랠리에 대비해 주목할 만한 종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힘들고 지루하며 너무 빠른 순환매가 돌고 있는 시장입니니다.
이럴때 일 수록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무리한 추격매수를 자제하며 수없이 돌고 있는 순환매에 한두번씩만 느긋하고 여유있게 대응할 때 안정적 수익이 이어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 成功投姿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