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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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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동현의 中韓교차전략-상해A와 코스닥 유사시세
작 성 자 김동현 전문가
작 성 일 2015-04-16 오후 4:41:22 조 회 수 6927

한중 두 시장의 공통적 시세는 유동성 장세입니다. 

 

중국은 정책적 유동성. 한국은 외국인 매수를 기반으로 한 저금리 스마트머니 유동성이라는 차이일뿐 양시장 모두 시세의 특징은 3월부터 이어진 강력한 유동성 vs 단기적 가격부담입니다. 

 

코스닥 지수가 700을 바라보고 코스피지수가 2100을 넘긴 상황에서 중국상해종합도 4000 이상에서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한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방아쇠는 아직 잠겨있는 상황에서 유동성 이탈로 인한 경계감은 당장은 크지 않으므로 조정이 진행되더라도 지수의 하방 연속성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또한 지속 지표부진과 주택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섣불리 복합적인 정책추친 통로인 증시상승을 견제하긴 어려워 보여 당분간은 가격싸움 구간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코스피는 증권주 코스닥은 바이오,화장품으로 대표되는 유동성 1등수혜군들의 가격부담 시세 약화 속에 주중 뜬금없는 은행주,보험주,자동차주...거기다 어제의 삼성에스디에서 제일모직까지 그간의 소외주들로의 순환매까지 유입되는것을 보면 나잡아봐라 식의 수익률 게임은 9할구간으로 진입한 모습입니다. 

 

중국 역시 일대일로 핵심주들은 시세를 연장해 나가고 있지만, 변동성이 강해지고 있고 1차 선도주역할을 했던 모바일 인터넷주들의 시세또한 현저히 약해진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트로차이나 시노펙을 포함한 그간 움직임이 적었던 대형주들의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나잡아봐라 시세보다는 변동성을 지속하는 단기확장 9할대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모습입니다. 

 

국내,중국 모두 지수의 목표점 찾기는 의미가 없어보이며 종목의 과열도에 따른 변동성을 대비한 포지션 조절과 충분한 벨류 매력을 가진 후발 순환매 종목들에 대한 선별적 저점공략은 유효 해 보입니다. 

 

필자는 지속 공개방송을 통해 4월말 피크, 5월박스, 6월이후 미국금리인상 우려 조정. 9월 미국금리인상시점부터 내년까지 강력한 렐리 예상을 유지합니다. 

중국의 경우 msci이머징 편입과 D+0 결제 시행과 IPO등록제 선강통 시행등의 재료가 소멸될것으로 예상되는 10월경까지는 밀려도 다시 오르는 추세적인 상승이 유지 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교차전략은 여전히 중국비중을 올해 9~10월경까지 최대한 유지할것으로 권장하며 국내포트전략을 4월하순부터는 방어적 전략을 병행하자는 의견을 드립니다. 인내가 가능한 투자자의 경우 4월 하순 5월 진입시점부터 포지션을 회수하는것도 가능하며 포트폴리오를 유지 할 경우에도 현재의 성장형 종목들 보다는 오히려 경기 턴어라운드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주군에 대한 저점매수와 분할매수 여력의 유지(일정현금) 형태로 전략을 병행하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은 유동성, 실적, 기술 모두가 위를 바라 보고 있지만 현재의 시세를 즐기되 이후 유력한 유동성 변화 시나리오이자 이벤트인 미국 금리인상 스케쥴 예상이 구채화 되는 시점을 적절히 대비하는것이 필요 해 보입니다. (혹자들은 금리인상은 호재이다 . 모두가 알고 있는 악재는 악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저 또한 금리인상이 경기터닝 실적장세로의 전환 시그널이라 봅니다. 금리 인상이 아니라 금리인상이 실행된다는 전망의 구체화...이것을 대비 하라는것입니다. 단기적인 숏플레이어의 득세를 우리시장이 완벽히 피해가지는 못한다는것이며, 벨류 매력을 갖춘 대형 경기주는 큰 하락도 아닐것입니다. 핵심은 유동성이 약화될것이 예상되면 성장주는 강하게 밀립니다. 이것을 주의하고 대비 하라는것이니 이점 오해 없길 바랍니다)

 

2015 상반기 좋은장 수월하게 얻은 수익을 한차례 지킨후 하반기 적극적 베팅 시점만 잘 노려도 복리효과로 최근 3~4년의 고난을 보상받기엔 충분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모쪼록 현재의 시세에 지나치게 도취되지 마시고 고수익 저위험 대응 되시기 바랍니다.

 

-김동현-

   시장 챠트보단. 시장내면 종목움직임
   급등주 발굴보다 중요한 수익의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