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달러와 글로벌 주요 ETF동향
US달러 인덱스가 주간 단위로 3주만에 반등세를 보인가운데 글로벌 ETF시장은 그리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모두 한주만에 상승전환하였다.
미국 ETF시장은 3주만에 재차 하락세를 보였고,MSCI 한국 ETF는 주중 고점이후 상승폭을 부분적으로 반납하였지만 2주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자금은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채권시장에서 연속적인 자금유출이 진행되었고, 미국과 일본중심의 선진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었고, EMEA를 제외한 GEM과 아시아(일본제외),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국 펀드로 자금유입이 되었다.
지난 한 주간 국내 펀드시장에서는 국내외 투자펀드에서 모두 순 유입세를 보였다.해외 투자펀드에서는 일본펀드로 1,091억원이 유입되었고, 국내에서는 공모주, 가치주, 배당주 펀드로 각각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주간 투자자 매매 현황
주간단위로 기관매수세는 지속되었고, 외국인 매도세는 약화되었다. 주간단위로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13억 순 매도세를 보였고,코스닥 시장에서 386억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시장에서는3903계약의 순매수를 보였다.
국내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1590억 순매수를 보였고, 코스닥시장에서 1992억 순매수를 보였고, 선물시장에서는 2777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다.
최근 11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공모)로 총 5,500억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당분간 투신의 매매동향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할 것이다.
기관 매수상위 종목흐름(주간,코스닥)
주간 단위로 코스닥 시장에서는기관은 바이오 헬스케어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하였고, 모바일컨텐츠, 미디어, 인터넷,화장품등은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매수를 확장하였다.
주간 KRX 섹터별 등락율
지난주 KRX 바이오텍, 보험, 증권, 에너지화학, 필수 소비재, 소비자 유통, 비은행금융, 철강, 미디어통신 섹터는 KRX 지수보다 아웃퍼폼하며 상승세를 보인반면 반도체, 레저엔터테인먼트, 조선, 금융, 자동차 섹터는 언더퍼폼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전년 대비 2분기 이익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섹터는 증권, 에너지, 운송, 화학, 유틸리티, 내구소비재섹어이다.
지수보다 종목 차별화 장세 지속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의 협상이 파국을 맞으면서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휩싸였다. 구제금융 추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그리스가 3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15억 유로(약 1조8800억원)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의회는 28일 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국제 채권단과의 구제금융 협상안을 다음 달 5일 국민투표에 부치는 안건을 의결했다.
중국인민은행은 28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0.25% 포인트 내리고 주요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말하자면 예금금리를 2.25%에서 2%로 대출금리는 5.1%에서 4.85%로 떨어졌다.
중국은 작년 11월 이후 이번까지 금리를 4차례 내렸고, 지준율도 3번째나 내렸다. 그러나 금리와 지준율을 동시에 내리는 것은 2008년 12월 12일 이후 7년만이다.
주간단위 글로벌 경제지표는 화요일에 케이스쉴러지수,수요일에 중국 PMI지표, 미국ADP고용지표, ISM제조업지수, 목요일 미국 6월고용지표가 발표예정이다. 7월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휴장이다.
국내시장이 코스피가 단기추세를 확보하였지만 20일선 기울기를 돌리지 못한 국면에 있고, 코스닥은 장단기 상승추세를 갖고 있지만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이다. 최근 외국인이 사흘연속 유입되었지만 본격적인 매수전환이라고 보기 힘든 국면이다.
국내시장은 당분간 투신을 비롯한 국내기관이 헤게머니를 장악하고 지수를 견인할 개연성이 많은 상황이다. 다만 투신으로 유입되는 펀드자금이 대형주 중심의 일반 주식형 펀드가 아니라 수익율을 중시하는 중소형펀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끌고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코스피 낙폭과대 대형주는 2분기 실적주로 슬림화 상승이 나올 개연성이 많고, 코스닥은 중기추세를 갖고 있는 바이오핼스케어와 화장품등 주도주섹터는 대장주와 후발주가 순환상승랠리가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는 견해이다.
예상되는 코스피 주간밴드는 2045-2110선이고, 코스닥 주간밴드는 730-770선이다.
코스피 시장은 2075선이하에서는 에너지 화학, 증권, 건설, 화장품 중심으로 순환반등을 준비하고 코스닥 시장은 740선 이하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와 화장품 그리고 미디어 컨텐츠등 주도주섹터에서 선조정을 보인종목군을 순환상승을 준비하자.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