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의 불꽃쇼가 연일 거듭되고 있다.
연일 급등하는 랠리를 지켜보면서 이들 종목이 포트에 없는
개인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추격매수를 해야할지 고민일 수밖에 없다.
6월15일 상하한폭 30% 확대 이후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저금리 대출로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개인들의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투신의 연일 코스닥 매수는 다 이유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스의 디폴트에 이은 그렉시트 우려, 그리고 소위 PIIGs 국가들이라는
포르투갈, 이태리, 스페인 등 디폴트 후보들의 상황이 긴박한데도
코스닥은 아랑곳하지 않고 800선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중국증시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코스닥 제약바이오는 업종내 순환매로
그들만의 수익률 게임을 펼치고 있다.
뛰는 코스피, 나는 코스닥
연일 상승으로 800선 돌파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코스닥은 2007년 2월의 고점 841 돌파 여부도
주목된다.
코스닥의 시총 1조원 이상 기업들이 26개를 넘어서고 있고
난치병 치료제나 신약개발 임상 3상이 진행중이거나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기업들은 상용화되기도 전에
로얄티 수입을 재료로 단기간에 3,4배의 급등이 나오고 있다.
시총도 2조에 육박하고 있는데 현재 실적으로 따져보면
아직도 적자이거나 흑자가 나더라도 영업이익이 분기별 1억을 넘지 못하는
정말 보잘것 없는 상태다.
그러나 한가지 잊지말아야할 것은 과거 임상3상에서 실패한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것인데 무조건 추매로 리스크를 감수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꿈을 먹고 사는 바이오 줄기세포 헬스케어의 성장과 랠리는
어찌보면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예상치를 보면 영업이익이 7조 2천억원대라고 하는데
갤럭시S6 등 스마트폰의 판매부진이 직접적인 요인이다.
따라서 삼성에 납품하는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주가는 안봐도 비디오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4월과 5월의 수출증가율이 -4.5%인데 반해 6월은 -9.1%로 크게 하락하고 있어
3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라고 웃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고
추경 11조를 포함한 22조의 재정투입 발표에도 증권 건설 등 내수주는 시큰둥한 반응이고
시장전반은 냉랭하기만 하다.
한때 5000선을 돌파하면서 연일 고공행진중이던 중국 상해증시는
지난 3주간 29%나 하락하면서 지수는 3600선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개인비중이 80%에 달하고 신용비중이 큰데다가 철저한 기업들의 실적과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 상황에서 분식회계와 작전이 난무하다보니
곡소리가 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말 인민은행의 금리인하와 지준율 인하에도 약발이 받지 않으면서
거품론까지 등장하고 있어 반등과 시장 안정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의 급등랠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임상승인 신약개발 헬스케어 의료기기 유전체분석 치매 예방의학, 대형제약사에서 중소형 제약사로
순환매가 빠르게 돌고 있어서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한발 늦으면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급등한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꼭대기 신고가 돌파종목군을 따라가기가 부담스럽고 겁난다면
지금 무리하게 추격매수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2분기 실적발표 어닝시즌이 도래한 만큼 적자나 악화된 실적을 발표하는 순간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실적주로만 압축해나갈 필요가 있다.
시장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모바일게임주, 핀테크 관련주, 사물인터넷, 음식료 실적호전주, 신규상장주
저평가 소외업종으로 눈길을 돌릴 시점이라고 본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단기 조정을 크게 받았던 화장품 관련주와 여행, 카지노 관련주의 선별적
공략도 가능할 것이고 바닥권에서 용트림을 하는 <OCI><다음카카오><대우인터내셔날> 등의
낙폭과대주도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 시점이다.
많이 올라갔다는 것 즉 단기 급등했다는 것은 얼핏 보면 매력적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사기보다는 팔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낙폭과대나 저평가로 실적 대비 싸보인다는 것은 만고의 불변 최고의 매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유야 어쨌건 지금 시장의 핫 이슈와 연동되어 움직이고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의 무더기 급등과 묻지마 랠리는
이제 9부 능선을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기부전치료제로 급등한 CMG제약은 PER이 1480배에 이르고
유전체치료제 임상3상 진행중인 바이로메드는 PER이 17727에 달한다.
물론 성장주들을 펀더멘탈과 PER등 기본적 분석의 잣대로만은 볼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미래의 부푼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 현실은 급락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맹호 황윤석은 <명강>에서나 공개방송에서 대안주를 찾아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시장에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만 급등하는 것이 아니고 다음 장면을 준비하는 넥스트 유망주들이 즐비하다.
이들 관심주 유망주 대안주들은 바이오 제약주들의 묻지마 랠리속에서도
조용하고 지속적인 랠리로 시세가 폭발하고 있다.
7월17일 주총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추진중인
삼성지배구조 개편의 속내는 이재용 등 대주주의 지분 확보라는 것을 안다면
합병의 성사 여부를 떠나 바이오 등의 신사업 추진 핵심인 <제일모직>을 모아가야 할 것이다.
7월 현대차 광고회사 이노션의 상장을 아는 투자자라면 정성이고문이 지분 30%를 확보하고
남편이 대주주로 있는 인공관절업체이자 바이오시밀러 심장스탠트 업체인 <코렌텍>을
일찌감치 잡아놓고 있었어야 했다.
알리바바몰에서 한국최고의 인기상품으로 뽑힌 B&B세제와 아가용품업체인 <보령메디앙스>는
다시 신고가 돌파 패턴으로 직행중,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순하리 처음처럼에 이어 다시 저도 소주의 돌풍을 일으키는 '자몽에 이슬' 업체인
<하이트진로>를 보라.
이밖에도 플라즈마전원장치에서 집진 그리고 지하철 전동차 수주까지 사업다각화
<다원시스> 중국기업에 인수된 <레드로버> 그리고 M&A관련주인 <에이블씨엔씨> 등
수많은 종목들이 시세폭발중이거나 준비중에 있다.
이미 급등한 종목이 부담스럽다면
다음 급등할 종목을 선취매해놓고 기다리는 것이 정답이다.
기다리지도 못한다면 그러면 급등주 단타로 매일 찔끔찔끔 수익에 만족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7월5일 일요일 저녁 8시~10시
맹호 황윤석의 온라인 증권강연회 <3분기 급등주 시장 주도주 공개>에서
하반기 시장전망과 급등 주도주를 공개할 예정이다.
http://www.etomato.com/home/EtomatoNotice/mainRead.aspx?m=1&no=2607&curpage=1
맹호 황윤석 의 휴대폰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크게 먹으려면 작은 손실 잊어라!!"
"승부를 걸어라!!"라고 적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