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째주 시장은 시장이 아니라 아수라장 수준입니다. 실적.수급악화로 만든 주가급락 상황이 중간에서 정지되고 반등 시도도 나왔어나 해외시장 큰폭조정과 북한도발 이슈까지 나와 투자자들은 극도의 공포분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드리는 시장구도와 내용을 잘 참고하시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섹터를 선정하십시오.
시련은 있어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코스피시장구도
이번주 1차 1950p. 2차 1910~1920p의 지지선을 차례대로 내주며. 오늘 해외증시와 북한이슈로 갭하락이 나타나며 1856p라는 수준까지 급강하한 후 이시간 1880p 수준으로 되돌림이 조금씩 전개되는 과정입니다. 단. 오늘 급락후 수급이 강하게 유입되는 쪽 우선순위는 분명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수요일이 기관들의 대규모 로스컷 매도가 시장을 압박했다면. 금요일은 북한이 준전시상황 수준까지 공포스런 분위기가 연출되자 뒤늦게 겁을 먹고 주식을 던지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대바닥이 만들어질 때. 나타나는 일반의 공포스런 투매까지 시장은 만들어 놓은 과정입니다.
수급이 꼬여드는 과정의 순서와 끝단은 외국인 추세적 매도 =>기관로스컷=> 일반투매와 신용매물 청산 코스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도출되는데. 2015년 장에서 처음으로 8월 이번주 이러한 수급의 최악순환 구도를 만들어 낸 시장입니다.
반대로. 이러한 급매물 청산이 급하게 이루어지고 나면. 시장은 매도의 클라이막스가 나타나며 매물이 정리되고 자연적인 반등과 강세종목이 출현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 집니다.
북한이슈는 본란에서 나타날때 마다 언급드렸습니다. 뉴스만 보고 있어면 두려움이 앞서나. 북한은 전면전을 할 능력도. 전력도. 물자도 우리보다 크게 열쇠인 상황이며. 중국의 지원없이는 전면전은 꿈도 못꾸는 상황입니다. 당장 중국으로 부터 들어오는 석유도 통제될 것입니다.
그래서 도발 수준에 항상 그치고. 두려움만 주는 것이 저들의 수준인 것입니다.
단. 무엇이 저가매수의 대상인 것인가 물어본다면. 주중 언급한바와 같이. 주도주로 군림하다 중국위안화 절하 영향으로 8월에 수직 급강하한 중국소비재와 핵심 제약주라 했습니다.
오늘 한미약품과 아모레G와 같은 주가가 시가 급락후 플러스와 강세로 먼저 전환되는 것은 시장이 일반 손절물량은 무엇부터 매입하느냐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선행주자의 강력한 반격이 나타날 경우. 중가권 제약주 와 중국소비재 실적성장형 주가는 동반 반응이 다음주이후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언급드립니다.
2. 코스닥시장
653p에서 1차 큰 저점 확인후 반등을 시도했던 코스닥시장은 오늘 일반의 대투매가 출현되며. 619p까지 순식간에 급락상황이 도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이때를 기점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은 일반의 투매와 하단 손절물량을 선택 우량주 중심으로 적극적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스닥 신용반대 매물이 오전 크게 털려나가는 상황 또한 도출되었습니다. 매물이 퇴장되는 상황이며. 또한 하반기 실적 성장형과 펀드멘탈 재료가치 모든것이 무시되고 투매가 나타나자 기관 자금들이 적극적 공략으로 나선 것입니다.
여기서 위기의 해소과정은 단번에 주어지기보단 시차를 가지고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둬야 합니다. 최소한 시장 하락폭의 절반수준은 돌려주는 시장구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조건 8월 마지막주부터 해외시장이 저점을 확인하고 안정을 찾을 경우는 강세반격이 나올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은 다 갖추었습니다. 단. 중국과 미국시장 분위기가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야 하며. 중국 싱해지수가 3500p전후에서 다중바닥을 확인해주는 모양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동반급락 과정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동일선상에서는 급락한 소형주. 개별주보다는 기관.외국인들의 매수 대상이 먼저 될 수 있는 중가권 상반기 주도주 역활을 한 주가중 하반기 성장기조가 문제없는 주가를 공략해야 합니다. 코스닥에 포진된 제약. 중국소비재계열 주가 역시 같은 맥락으로 긍정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제는 손절은 아무 의미가 없고. 대신. 선택과 집중으로 동반 급락후 보유냐. 교환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