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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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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포감과 담대함의 차이 (주간전략)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5-08-23 오후 2:39:05 조 회 수 6783

 

 

 

    *** 공포감과 담대함의 차이 ... (주간전략)


     - 전주말 뉴욕증시,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에 3%대 급락 마감
      (다우 16,459 -3.12%  나스닥 4,706p -3.52%, S&P500 1,970p -3.19%)
       미 10년물 국채, 2.041%(4월말이후 최저)

 

     - 변동성 지수(VIX) 하룻만에 46% 급등, 2011년 12월이후 최고치
       MSCI 신흥국지수 4년래 최저치
     -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2%하락 123.3
       7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2%증가, 2007년이후 최고치
     -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7.1, 77개월 최저치
     - 주간일정 - 24일 연준 국가활동지수, 아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25일 주택지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26일 내구재 주문
                  27일 미국 2분기 GDP수정치, 주간 신규실업 청구건
                  28일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 유가, 하락세 이어가.. WTI 40.45(-0.87)
     - 금, 안전자산 선호, 상승 1,159.60(+4.2%)(달러,온스)
     - BDI지수, 하락세.. BDI 1,014(-17), BCI 1,679(-94)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78.59((-16.18)
     - 뉴욕 NDF 1월물 달러/원 1,198.50(+2.00)
     - 위안/달러 6.39(-0.01)
     - 엔/달러 122.45(-1.26)
     - 원/달러 1,195.00(+9.90)

 

 

 


  ** 수급상황 체크
     - 외국인, 주간 코스피 1조 1,066억 순매도, 코스닥 340억 순매수, 코스피 12일연속매도
       기관... 코스피 주간 1조 6,178억 순매수, 코스닥 995억 순매도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주간 추세지지선 - 1,821p, 코스닥 - 592p
     - 코스피 주간 추세저항선 - 1,938p  코스닥 - 675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 222.25p  저항선 - 234.75p

 

   불과 수개월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은 글로벌경제와 증시에 있어 성장동력이었고, 비빌 언덕이었다.
   후강퉁으로 시작, 자본주의의 맛을 알아가는 중국인의 광기(狂氣)의 자금들을 블랙홀처럼 빨아갔고,
   이에 글로벌 자금들이 태풍처럼 휩쓸고 지나가고 있다.

 

   중국은 증시와 경기를 살리기위한  중화주의(中華主義) 부활의 상징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수차례
   금리및 지준율 인하등 갖은 부양책에도 실물경기를 가늠하는 제조업(PMI) 지표가 6년만에 가장 낮은
   (리먼쇼크 이후 최저) 수치다.

 

   따라서 연내 7%성장을 위해서는 가장 직접적인 부양책으로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환율조작)를 단행
   했다는 점은 경기부양을 위한 강한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고육지책일것으로 판단된다.
   올들어 코스닥도 일부업종에서 중국과의 컨텍 한번으로 주가가 2-3배씩 급등하는 종목도 있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언급한 중국발 리스크, 미국의 금리인상우려및 뉴욕증시의 급락, 여기에 설상가상
   도대체 한심한 집단 북한발 리스크까지, 증시는 일순간 주요 지지선을 이탈했다.
   코스피는 연저점 1,870선, 코스닥은 일주일만에 이전 6개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 620선대로 마감했다.

 

   하락의 전조(前兆)가 된 미국발 금리인상은, 지금도 9월 또는 12월, 시기를 놓고 예측을 쏟아내고
   현재의 시황상 9월인상설은 매우 낮아지고 있어, 이미 공포를 경험한 글로벌증시에는 다행스런 일이나
   단지 인상시기에 의해 글로벌 증시의 추세를 좌우하지 않을것이다.


   
   오히려 이보다는 뉴욕증시가 3대지수 모두, 기술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6년여동안 이어온 중장기 지지
   대를 위협하고 있다는점일 것이다.
   따라서 미국증시는 빠른시일내에 금리인상을 만회하는 경기회복 지표등 극적인 반전카드를 찾아야한다.

 

   주말 글로벌증시의 급락으로 주초 시장은 다시 혼돈에 빠질것이다.
   하락의 저점이 나오지않고 있어 공포감이 커지겠지만, 돌이켜보면 이마저도 주식시장에서 1년에 한두번
   은 반드시 나오는 조정이라는점에서 과거 하락파동에서의 대응을 되새겨본다면 답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차후 글로벌 증시에는 코스피의 조정폭이 가장 적을것이다.
   지난 금요일장은 2000선 붕괴이후  저점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양시장에서 7,000억이 넘는 매물을 내놓
   았고, 기관이 하루에만 1조원이상을 매수했다.
   이번주 초에도 기술적분석이 큰 의미가 없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할것이다.

 

   역설적으로, 현재의 구간에서 오히려 긴 시황은 판단은 흐리게 할수 있으므로, 둔감한것이 좋다.
   껍질을 벗기지 않았을뿐, 튼실한 낱알이 쭉정이 취급도 못받는 힘든 시기다.

   딱히 호재가 없어 조심스러울뿐...


   하지만 1년에 한두번 반드시 존재했던 과거의 하락파동과 다르지 않다면,

   이는 반대로 1년에 한두번만 찾아오는 기회일수 있다.
   이번에야말로 공포대신 용기, 불안함보다는 담대함을 가져보는건 어떨지...
  

       
 

 

     ** 금산의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2015년 8월 24일 (월) 어떻게 이런 가격이?
   공포를 견뎌내고. 맞서야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