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동성 기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US달러는 소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아직 95레벨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국제금값는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10년만기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을 기피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반면 S&P500은 전일 소폭조정을 보이며 20일선을 하향하였지만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흐름이였고, 이머징마켓 펀드로 단기조정흐름을 보였지만 20일선을 유지하였고, 고위험을 추구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는 소폭상승세를 보이며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흐름은 위험자산선호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글로벌 유동산 기류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다음주도  이머징마켓과 국내시장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PMI지표와 미국 GDP

마킷에서 발표되는 제조업 PMI와 서비스 PMI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비스 PMI는 50.9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PMI지수하락은 미국의 3분기 GDP가속흐름을 제어 할것이고, 최근 매파적인 발언을 보이고 있는 연준 총재의 금리인상 시기에 영향을 줄 개연성이 높아졌다.

주체별 매매 동향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일 연속 순매도하였고, 코스닥 시장에서 3일만에 순매도 전환하였으며, 선물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순매수전환하였다.  

국내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8일만에 순매수 전환하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0일 연속 순매도하였으며, 선물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순매도전환하였다.

삼성전자 선물흐름

삼성전자 주식 선물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포지션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거래량이 감소세를 보임에도 미결재약정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주식선물이 고가경신을 함에도 불구하고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EMBI 스프레드와 KOSPI 12개월 선행 PER

선진국 대비 신흥국 채권의 가산금리를 나타내는 EMBI Spread가 지난해 이후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흥국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동성 유입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일 기준 KOSPI의 PER(MSCI KOSPI 12개월 Fwd 기준)을 점검해 보면 10.3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 2006년이후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박스권 상단과 이격이 많이 벌어진 상황이라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기-승-전- 삼성전자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연속적인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20일선에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흐름으로 마감되었고,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매도공조로 주중저점을 하향하며 200MA를 테스트하는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삼성전자가 고점돌파후 상승 피로도를 보이고 있지만  월봉상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코스피도 단기 에너지 조정을 보이고 삼성전자를 따라가며 고점돌파시도로 연결될 개연성이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9월 장세는 삼성전자및 삼성그룹주의 강세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코스피 시장도 장기 박스권상단을 돌파하는 강세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삼성전자와 같이 시장을 주도해왔던 IT와 산업재 섹터는 슬림화흐름이 나올것으로 전망하고 그동안 소외를 받았던 핵심 성장주섹터로 부분적인 순환상승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되는 다음주까지   코스피 주간 밴드는 2030-2074dl고, 코스닥 일간 밴드는 678-702입니다.

코스피 시장.... 전기전자와 산업재 중심으로 추가조정시 비중확대전략을 준비하고....주초 반등세를 보였던 화장품, 제약 섹터는 주중 저점을 훼손하지 않는 쌍바닥 수준에서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을 준비하고.... 주중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철강,자동차는 반등시 비중축소전략에 치중하고,자동차 부품주는 추가상승확장을 준비한다.

코스닥 시장....  3D 낸드장비와 OLED 장비, 듀얼카메라 중심으로 추가조정시 비중 확대전략을 준비하고.... 주중 반등세를 보였던 화장품, 바이오, 자동차부품, 핀테크, 사물인터넷은  주중 저점수준에서 기술적 반등을 준비한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