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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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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매매횟수를 줄이고, 성공률을 높여야...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7-19 오전 6:40:49 조 회 수 13074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한다는 것은 천재지변을 포함한 많은 변수가 존재하여, 신의 영역을 탐구해야 할만큼 어렵습니다.
현재의 경기지표, 경기선행 사이클, 금리의 향방, 주식시장의 추세 완성도(강도등 기술적 분석)의 분석을 넘어 군중의 심리, 사회적 현상을 더해야 하고, 여기에 종목도 아닌 시장의 미래가치(벨류에이션)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하니 말이죠.


그럼에도 시장의 방향은 결론적으로, 누구에게나 50%의 적중확률이 있는 아주 쉬운 숙제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국면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의 강세장임을 강조해왔고, 이같은 강세장이 당분간 지속될것입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펜데믹이후 풀린 20조달러(한화 2.2경원)의 재정확대 효과, 즉 "유동성"에 주목했던 것입니다.
감(感)이 없겠지만 20조 달러는, 미국의 GDP와 맞먹는 수준이며, 작년 펜데믹 이후 지수저점시 뉴욕증시의 3대지수의 합이 30조달러에도 미치지 못했고, 글로벌 증시의 시가총액이 60조 달러였던점을 감안한다면, 글로벌 증시를 따블정도(120조달러)로 올려놓은것은, 뭐 그리 이상할것도 없을 만큼의 유동성입니다.


여기에 추세론자로서, 시장(지수) 방향성의 변화에 대한, 명백한 기술적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전(현재)의 추세가 유효한것으로 보는(기술적분석의 기본) 심플한 관점에서, 작년 펜데믹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시장의 하방(下方)에 대한 경고없이,  추세상승을 예견해왔다는점은 본 시황을 통해 아실것입니다.


뭐 따지고 보면 그 또한 위에서 언급한 윗쪽, 또는 아랫쪽중 50%는 맞는 영역이고 보면, 운이 좋게 적중했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증시, 우리증시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 분석의 기본만 알아도 시장의 추세를 의심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한켠, 현재의 국면이 월가에서 유명한 "구두닦이소년의 신호"나, 아니면 좀더 구체적인 피터 린치의 "칵테일파티의 이론"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시장의 비관론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자취를 감출만큼 긴장감이나 경계심이 없다는것은 다소 불만입니다.


적당한 경계심은 시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좋습니다. 아직은 먹을것이 있는 시장이니까요.
앞서 언급한 바 이같은 강세장은 유지될것이며, 적어도 추세하락을 인지할 시간까지는 꽤 오래 걸릴것입니다.


그래도 시장에 대한 환기는 늦은것보다는 빠른것이 낫습니다.
빠른것은 일정수익을 포기하는 것이고, 늦은것은 이미 손실을 보고 난 후 일테니까요
직설적으로, 일부 성장섹터를 제외한 시장의 응집력을 이어갈 순환 주도주(업종)의 부재와 수급개선의 지연, 이로 인한 시장의 메가트렌드의 약화등은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자칫 시장의 외부적, 지수만을 보고, 시장을 맹목적(盲目的)으로 판단하는것은, 시장을 호도하고, 투자자를 기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 투자(매매) 이면에, 지켜야하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는점을 말씀드리며 각설하겠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소매판매의 발표, 국채금리의 하락, 델타변이의 확산, 인플레 우려등 3대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사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몇가지 언급한 하락요인보다는, 자연스런 기술적 조정으로 보는것이 맞다고 봐야겠죠.


지난주 파월의 의회발언, 즉 연준이 목표로 하고있는 수준의 고용과 물가지표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고, 아직은 테이퍼링을 언급할 때가 아님을 강조, 사실 원론적인 발언이었지만, 어쨌던 10년물 국채금리는 1.3%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주, 알코아, 금융주에 이어, 이번주 본격 어닝시즌을 맞게 됩니다.


작년 2분기의 사상 최악의 국면에서의 기저효과로, 서프라이즈한 실적 기대에도, 시장은 이미 델타변이의 확산등 3분기 실적전망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주후반 제조업, 서비스업(PMI) 발표, 중요일정이나 발표는 없읍니다.

 

 

우리증시는 지난주 무난한 마디상승을 이뤄냈고, 코스닥은 직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 수급도 간만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진전기. 부국철강, 인터파크, 옴니시스템등 코스닥에서 일부 눈에 띄는 종목이 있었지만, 시장의 주류(중심)가 아니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의미있는 섹터라면, 그동안 2차전지주(에코프로비엠, 천보, 신흥에스이씨, 엘엔에프등)의 성장 잠재력에 의한 퀀텀점프를 강조해 온 바, 그럼에도 사실 최근의 급등은 역설적으로 시장의 업종별 주도주 부재에 의한, 수급의 분산(수급 약화)에 의한 쏠림현상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보듯, 업종의 대표주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약한 희한한 강세장에서, 시장의 수급을 폭발시킬 섹터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같은 섹터내에서도 대형주(삼성SDI)의 시세가 상대적으로 약했던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이번주 포스코, 현대차그룹의 실적 발표로 업종은 물론, 경기민감주의 수급변화는 관심입니다.


그러나 현구간은 업종, 종목 구분없이 추세를 추종하되, 단기 이격이 커질수록 실익이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서두에서 언급했던 시장의 방향의 예측보다, 중요한것은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고, 방향의 시기를 아는것입니다.


1999년 중순, 당시 나스닥 지수는 1,000p에서 1년만에 2,500p가 되었고, 닷컴버블을 우려, 인버스나 공매도로 맞섰던 투자자는 이후 6개월만에 나스닥 5,000p까지 상승, 지옥과 깡통을 경험...,  이렇듯 주식시장의 방향보다는 시기가 중요한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현명한것은 기업(주가)의 벨류에이션의 평가와, 시장의 (기술적)추세 분석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현구간 여전히 양시장 상단은 열려 있으며, 또한 기술적 워닝은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무거나 사도 수익이 나고, 누구나  수익을 내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는점에, 매매횟수를 줄이면서 성공률을 높혀야만 시장을 이길수 있을것입니다.


일목균형표의 구름대 상단, 3,200p( 파라볼릭)는 1차 지지선입니다.


제반 이평선의 수렴(밀집)되고 있어, 변동성도 크지 않을것이므로 안정적인 매매를 권합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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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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