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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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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700개의 쓸모 없는 주식들
작 성 자 최승연 전문가
작 성 일 2014-10-24 오전 1:55:17 조 회 수 540

 

필자는 투자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주식시장이 더 하락 하는건 아닐까요?"

단언컨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박살나는 장이 아니다. 국내 주식시장이 박살 나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유럽의 경제가 구조적으로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 되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현재는 미국 경제는 풍부한 달러의 힘이 있고 유럽은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과거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 했던 시기를 보면 모두 시스템위기에 봉착 했을 때 였다.

시스템위기가 아닌 이상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폭은 고점대비 10% 내외 수준이면 마무리 되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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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가에게 지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종목 선택이다. 필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 되어 있는 주식의 대부분은 쓸모 없는 주식이라고 본다. 즉, 대부분의 상장 주식들은 개인투자가의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의미이다.

아래 그림은 10월 13일 kbs 뉴스의 일부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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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주가 하락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 하고 있는데 경영자의 그릇된 의사결정이 우량한 회사라 믿고 있던 주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래 그림은 엘지화학의 일간 차트 이다. 엘지화학의 주가는 불과 3개월만에 -38%나 폭락하면서 주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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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한 차트만 본 것 같아 지금부터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필자가 이토마토TV <오늘장 클린업>에 출연하여 시청자들께 제시했던 아모레퍼시픽과 SK C&C의 흐름을 보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조정을 보일 때에는 주가가 굳건하게 지지선에서 버티고 있다가 최근 지수가 반등세를 보이자 주가가 힘차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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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지수가 반등을 준다면 필자가 강조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시장보다 더 강하게 상승할 것이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1800개가 넘는 전체 상장 주식들 중에서 쓸모 없는 주식들 1700개를 추려낸 후 엄선한 종목군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다. 이순신 장군의 연전연승 비결은 철저한 준비와 분석을 통해 이길 싸움만 했기 때문이다.

 

오늘 시황에서 이것 딱 하나만 기억하자!

나에게 지금 당장 수익을 주는 종목이 진짜 좋은 종목이다!

 

2014년 10월 24일 이토마토 투자클럽 최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