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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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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추세를볼것인가? 가격을볼것인가?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4-10-27 오전 8:52:48 조 회 수 6295

 

 

 *** 추세를 볼것인가? 가격을 볼것인가?

 

    - 전주말 뉴욕증시, 어닝시즌 기대감에 3대지수 상승마감
      (다우 16,805p +0.76%, 나스닥 4,483p +0.69%, S&P500 1,964p +0.71%)
      미 10년물 국채 2.27%(0%)
 
    - MS, P&G, 케터필라 어닝서프라이즈, 실적기대감으로 투자심리 회복
    - 미 상무부, 9월 신규주택판매 46.7만건(전월비 0.2%증가), 2008년 7월이후 최고치
    - 주말 유럽증시, 재정건전성 우려로 하락
      ECB, 유럽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 유로존 130개은행중 25개은행 탈락
      불합격은행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집중, 슬로베니아, 키프로스은행포함
    - 10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잠정치 50.7(직전월 50.3)
    - 중국, 9월 신규주택판매가격 1.3%하락, 2년만에 처음 내림세
      10월 HSBC 제조업 PMI 50.4(예상치 상회)
    - 28일 - 29일, FOMC회의 - 양적완화 종료, 달러화강세 여부 관심
  
    - 유가, 하락세 이어가.. WTI 81.01(-1.08)
    - 금 1,231.20(+2.70)(달러,온스)
    - BDI지수, 상승세 1,155(+21), BCI 2,258(+7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12.05(+6.40)
    - 뉴욕 NDF 달러/원 1,058.00(-0.85)
    - 엔/달러 108.05(-0.04)
    - 오전장 원/달러 1,057.90(+0.40)

 


  ** 수급상황체크


    - 주간 외국인 매매(매도세 주춤하며 매수세 반전, 지난주 1,600억 순매수)
           이달들어 2.4조 매도후 소폭 순메수세 반전
      이번 하락파동은  표면적으로 미 양적완화의 종료, 이로인한 달러화의 강세 ,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
      나아가  유로존의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으로 인한 위기감 고조로 요약될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보다 유독 코스피가 약했던 이유는 외국인의 수급(매도세)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지난주 외국인의 매수세반전은 일단은 하방지지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점에서
      다행스런 일이다.
      아울러 향후 이번 하락파동에서의 1차저점(10/17일 1,896p)지지여부는 올해 남은 2개월동안의
      주식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구간이므로 파동상으로 대단히 중요한 싯점으로 판단된다.
      2010년 이후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1개월 최고치)대비 10% 이상 하락파동은 4번 있었다.
      1차 양적완화 종료 시점이었던 2010년 4월과(지수 12% 하락),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확산 시점인 2011년 8월 -10월(지수 24%하락)
      스페인, 이태리 재정 리스크 위기였던 2012년 5~7월(지수 20%하락)
      뱅가드의 대량매도에 의한 2013년 5~6월도 지수는 고점대비 12% 하락한바 있는데,
      당시 외국인 매도는 4.2조, 4.8조, 3.7조, 4.2조였다.
      이번 하락파동의 출발점이었던 올해 9/18일이후 지난주까지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도는
      3조2500억원이다.


      여전히, 향후 외국인 매도규모에 대한 섯부른 예단은 해서도 안되고 의미도 없다.
      이보다는 이번주부터 전개될 유로존의 재정리스크를 둘러싼 변화의 움직임과
      28일 - 29일로 예정된  FOMC에서의 미양적완화 종료로 인한 출구전략및 금리인상시점을 늦추는등
      외국인의 수급에 변화를 가져올 요인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겠다.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1차 추세지지선 1,896p. 코스닥 543p
    - 코스피 1차 추세저항선 1,968p, 코스닥 583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240.60p, 저항선 249.75p
     위에서 언급한바 지난주 적어도 수급적인 측면에서 한줄기 빛이 보였지만...
     불행히도 여전히 섹터, 종목별 추세는 지수보다 훨씬 약하다는 사실이 투자전략의 포인트다.
     이는 실적시즌과 맞물려 실적부진의 덫에 걸린 경기민감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수의 조정을 넘어서는
     급락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ELS 녹인(Knock-in)구조를 악용한 투기적 공매도세력까지
     겹친 결과로 볼수있다.
     낙폭과대주의 경우, 기술적으로 최소5일MA의 돌파및 지지의 확인후 매수가 유리하겠지만,
     분할매수 접근, 현구간에서 최소한 매도하고 떠나는 자리는 아니라고본다.


     가장 중요한것은 외국인의 수급변화를 가져올수있는 요인의 억제, 변화시킬수있는 매크로환경의
     변화가 급선무라 볼수있겠는데, 주말에 발표한 유럽은행권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발표는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고 볼수잇고, 28-29일의 FOMC회의도 조기금리인상등 이미 알려진 
     악재보다는 새로운 정책적 모멘텀이 나올지도 외국인의 수급을 바꿀 모멘텀이 될수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하겠다.
     시장은 점차 안정권으로 접어들것이나 아직은 이번 하락파동의 저점을 확인했다고 볼수없고,
     이번주이후 저점이 확인된다하더라도 제한적반등이후 새로운 상승추세를 만들어야하는 기간조정
     가능성을 염두한 여유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