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밴드 높여갈것...경기민감 후발주 관심

    - 전주말 뉴욕증시, ECB부양책 시사등 글로벌시황 호조로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마감
      (다우 17,810p +0.51%, 나스닥 4,712p +0.24%, S&P500 2,063+0.52%)
      미 10년물 국채 2.31%(-0.03%)
 
    - 드라기(ECB), 경기부양책, 자산매입 규모확대와 시기 발언으로 투자심리 회복
    - 중국, 500억위안 단기 유동성 공급
      2년여만에 금리인하 단행(1년만기 예금금리 0.25%인하 2.75%)
      중국 1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0.0... 6개월래 최저치
    - 미, 10월 경기선행 지수, 전월비 0.9% 상승(예상치 0.6%)
      11월 제조업 지수 40.8... 1993년 12월이후 최고치
      10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1.5%증가 526만건
      전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29.1만건
    - 독일 복합 PMI 52.1... 16개월래 최저치

    - 유가, 3년래 최저치 기록후 소폭반등세..보합권마감  WTI 76.51(0)
    - 금 1,197.50(+6.80)(달러,온스)
    - BDI지수, 소폭 반등 1,296(+32), BCI 3,106(+35)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62.95(+6.68)
    - 뉴욕 NDF 달러/원 1,113.00(-2.40)
    - 엔/달러 117.77(-1.07)
    - 원/달러 1,113.80(-1.30)

  ** 수급상황체크
    - 주간 외국인 매매(지난주 주초 매도이후 4거래일 연속 매수세, 지난주 1조 순매수)
          2개월만에 주간단위 최대 매수세
           외국인 9월 18일(코스피 2,047p)부터 3조매도후 10월하순부터 기조없어)
           기관, 6거래일 연속 매수세... 지난주 5,800억 순매수

     일단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이 9월18일(코스피 2,047p)이후, 주간단위 최대폭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6일 연속매수세, 쌍끌이 매수세로 하단 지지를 견고하게 해주었다는점은 큰 수확이다.
     외국인의 순매수중 40%(4,200억)가 넘는 금액이 삼성에스디에스(주간 20% 상승)에 몰리기는 했지만,
     이미 2주전부터 지난주까지 현,선물(1,940p, 247.35p)시장 모두 하방지지대를 구축했고, 지난주 지지를
     확인시켜준점도 다행스럽다.
     다만 이같은 매수세가 본격 외국인의 귀환(歸還)으로 단정지을순 없다.
     다소 주춤거릴 가능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역방향으로의 가능성이 낮은 엔저흐름과, 일본의 양적완화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고(2차 소비세 인상연기,추가 부양), 여기에 원화약세(달러강세)와 외국인의 매매의
     특성상, 기업의 실적개선 확인되기전까지는 본격적인 매수세로 전환했다고는 볼수는 없다.
     또한 후강퉁등 중국,홍콩증시등 여타 신흥시장에 비해 모멘텀이 부족, 코스피로의 본격적인 자금유입
     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순항하고 있고, 한발 빠른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유럽증시도 변수를 줄여
     가고 있어, 당장 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점에서 수급은 긍정적이라 할수있다.
     업종별 수급에 있어서 최악의 업황, 실적부진에 시달렸던 경기민감 대형주가 낙폭과대를 어느정도
     해소해가고 있어 코스닥 시장도 수급호전이 기대된다.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1차 추세지지선 1,953p(20일MA), 코스닥 546p
     - 코스피 1차 추세저항선 1,986p, 코스닥 555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249.15p, 저항선 254p
     기술적 핵심포인트 - 20일선 기울기 상승반전(지지확인), 지수 우상향 기대감 커져...

     본시황에서 이미 한달전부터 꾸준히 언급했던 경기민감주의 급등랠리가 지난주까지 이어졌다.
     섹터별로 조선주(저점대비 대우조선38% 현대중공업39%)의 흐름이 가장 강했고, 이어 화학
     (저점대비 롯데케미칼46%,한화케미칼21%, LG화학 21%), 정유(SK이노베이션 20%상승)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지수상승을 견인했고, LG상사(47%), 삼성전기(39%)도 급등했다
     상기 종목 모두 지수하락 과정에서 최악의 업황, 실적으로 낙폭또한 가장 심했던 업종이며, 최근의 급등
     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장기 추세상 역배열 업종이다.
     따라서 강조해드렸던 시황에도 불구, 이들 종목군의 급등랠리에 동참하지 못했다면 안타까운 일이나
     자책하거나 오버페이스 할 필요는 없다. 주식시장은 항상 현재이며, 현재진행형이므로...

     이번달들어 두번의 지수맥점(20일MA)에서 선물시장과 연계,지지력을 보였다는점에서 지수의 밴드를
     높여 갈것이다.
     이번주 매매 포인트는 경기민감주의 선별매수및 후발주 매수다.
     지난달 지수바닥에서, 1년에 한두번 반드시 연출되는 하락파동일뿐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지수관련 대형주의 경우 단기시세가 아닌 완벽한 추세의 변화는 저점형성이후 최소 3개월이상 걸린다는
     점은, 매수기회는 얼마든지 주고, 얼마든지 있다.(20일MA/60일MA, 20일MA/120일MA 골든크로스)
     이번주도 코스피시장의 기술적인 포인트는 이상적인 상승각을 유지하고 있는 20일MA이다.
       (주간 관심종목 - 포스코, 한화케미칼,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우리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