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마감한 뉴욕시장은 앨런의장이 내년초까지 기준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다우존스 : 17356.87 포인트 +288.00 ( 1.69% )

S&P500 : 2012.89 포인트 +40.15 ( +2.04% )

나스닥 : 4644.31 포인트 +96.48 ( +2.12% )

이번 성명서는 상당기간이란 문구대신 '통화정책 정상화에 착수하는데 인내심을

발휘할것'이란 표현으로 대체하며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와 동일한 의미라는점을

강조한것이 비둘기파적 시각으로 시장은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계획적 통화정책이 아닌 유동적 통화정책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발언은 내년도 시장이 큰 변동성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아졌음을

예감케 한다

- 코스피 시황 -

러시아 디폴트 위기와 FOMC 회의, 그리스 대선을 앞두고 투심이

위축되며 전일대비 3.97포인트 하락한 1900.16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기관들이 이틀연속 3000억원대 순매수 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외인들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는 방어적 수준으로 결국 외인들이

돌아서지 않는다면 당분간 쉽지 않은 장세가 될 전망이다.

- 코스닥 시황 -

코스닥 시장은 모처럼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는데도 불구하고

투심이 회복되지 못하며 1.09 포인트 하락한 533.06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거래재개된 웹젠이 상한가에 직행하고 컴투스가 상한가 반등세를

보인 게임주의 강세가 또다시 시장에 희망을 전달하고 파워신드롬과

소프트 신드롬 종목군들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줘 여전히 시장의 대안이

될것으로 보인다.

- 대응전략 -

미 연준의 FOMC 회의결과가 비둘기파적 내용으로 해석되어 지며

미증시가 급등하고 러시아 루블화 환율 8.22% 급락과 14% 증시

급등이 우리시장에 심리적 안정을 가져올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늘장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수급의 불균형을 이룬다면

글로벌 반등에 화답하지 못하는 외톨이 장세가 전개될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고, 만약, 외인들이 최근 매도했던 물량의 숏커버가

강하게 전개되거나 선물매수세가 강하게 붙는다면 긍정적 흐름이

전개될 것이다.

반드시 장초반 메이저들의 수급 포지션을 세밀히 체크해 봐야 하고

특히 대형주들의 수급상황에 주목해야 한다,

중소형주는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파워신드롬과 소프트 신드롬 종목군

위주의 압축전략이 여전히 중요하다.

오늘도 여유롭게 행복 투자 하시기 바라며 오늘오전 7시20분 공개방송과

오후7시 온라인 강연회에서 다함께 열공해 보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