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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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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저유가... 위기인가 기회인가?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4-12-22 오전 8:45:33 조 회 수 5876

 

 

    *** 저유가... 위기인가 기회인가?

 

    - 전주말 뉴욕증시, 유가 반등에 3일째 상승세 이어가...
      (다우 17,804p +0.15%, 나스닥 4,765p +0.36%, S&P500 2,070p +0.46%)
      미 10년물 국채 2.16%(-0.05%)

 

    - 지난주 FOMC, 금리인상 유보, 낙관론에 3일연속 상승세 마감
    -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 53.6(예상치 57.1)
      미 노동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대비 0.6만건 감소 28.9만건
      11월 경기선행지수 105.5(0.6% 상승)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4.5(예상치 26.6)
    - S&P, 이탈리아 은행 신용등급 강등, 유럽증시는 혼조세
      독일 Ifo, 12월 기업신뢰지수 105.5(예상치 상회)
    - BOJ(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통화공급량 연간 80조엔 유지
    - 중국, 지난달 주택가격 전년비 3.7% 하락, 3개월 연속 하락세
    - 22일 BOJ 회의록 공개, 그리스 2차 대선
      23일 미국 11월 주택지표, 미 3분기 GDP발표

 

 

    - 유가, 나이지리아 감산소식에 급반등, WTI 56.52(+4.4%),
    - 금, 1,195.90(+1.20)(달러,온스)
    - BDI지수, 하락세 지속 814(-13), BCI 517(-54), 일주일만에 반토막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6.10((-2.03)
    - 뉴욕 NDF 달러/원 1,102.50(-1.00)
    - 엔/달러 119.17(-0.08)
    - 원/달러 1,102.00(+0.50)

 

 

     ** 수급상황체크
      외국인 매도 물량 기관이 받아줬다...
    - 주간 외국인 매매(8일연속 매도(2.7조 매도), 지난주 주간 1.72조 순매도)
      코스닥은 726억 순매수
      기관 - 7거래일 연속 매수세, 지난주 1.57조 순매수

 

   지난주는 5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이슈가 있는 제일모직과 삼성
   전자에 집중, 매도와 매수세를 펼쳤다.
   결과적으로 외국인은 시장에 가장 충격이 없는 방법을 택했다고 볼수있겠는데, 지난주 예상했던대로
   제일모직 상장일이었던 18일(목) 장중 코스피 1,881.73p를 저점을 찍으며, 일단은 시장의 수급 개선이
   확인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제유가와 루블화의 급락으로 시작된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는, 신흥국 증시에서도 성장동력을 잃어
   이도저도 아닌 한국증시에서의 자금유출을 불러왔다.
   러시아는 올들어 6번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루블화의 급락세를 막지 못하고 있는데, 다행히 전주말에는
   나이지리아의 감산소식과 숏커버링 매수세로 WTI는 4.5% 반등했다
   지난주 후반 러시아 증시, 유가도 반등세를 보이며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이는 향후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추가제재의 강도에 맞서, 러시아도 중국과 전략적 관계
   (통화스와프등)를 유지하고 있어, 결국은 미국의 제재와 중국의 지원에 따른 극강의 G2 대결로 전개될
   것이다.

 

   지난주 올해 마지막 FOMC에서 기준금리 조기인상론을 잠재우며 미증시가 급반등에 성공, 며칠 남지않은
   2014년 증시에서 3대지수 모두 직전고점을 넘어설지도 관심이다.
   이번주도 루블화와 국제유가를 포함한 러시아 사태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는 점차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주간 추세지지선 1,902p, 코스닥 524p
    - 코스피 주간 추세저항선 1,965p, 코스닥 546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241.25p, 저항선 251.35p
      기술적 핵심포인트 - 1차 지수 저점(1,881p)확인, 1,965p 저항대

 

   이번주는 연말배당과 숏커버링 매수세로 지수 하방에 대한 안전장치가 있는셈이다.
   연말장 역시 주목할 매크로 변수는 역시 루블화, 유가의 향방이며, 그간의 달러화의 강세가 주춤거리고
   있어 유가의 반등은 좀더 이어질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가장 중요한것은 유가의 가격결정 요인이 수요감소(경기위축)가 아니라. 셰일가스등 공급의 증가라는
   측면에서 러시아가 디폴트등 최악의 사태로 가지않고 베럴당 65불대만 안착해준다면, 유가는 오히려
   100%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경제에 내수와 수출기업 모두 턴어라운드의 기폭제로 작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더 나아가, 유가의 하락은 글로벌 경제가 30년간 자원부국의 경제에서 제조업 국가로의 부의 이전이
   시작되었다는 논리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현재 코스피의 벨류에이션 특징은 낮은 PBR과 높은 PER이다.
   즉 1,900선은 PBR 1배의 청산가치 수준으로 연기금등 기관의 방어적 매수세 유입은 이미 본시황에서
   강조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 이면에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다면 성장지표의 확인이 되지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있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로선 장기투가가 아니라면, 1,900p - 2,000p 까지의 박스권의 매매포인트가 오히려 심플
   할수 있다.

 

   기술적분석상 지난주 장중 직전저점 이탈이후 반등했고, 하룻만에 5일MA, 10일MA선까지 가볍게 올라
   섰다는점은 적어도 수급상, 1차저점은 확인된셈이어서 추가 상승시도가 예상된다.
   코스피 시장이 최근 3-4년간 글로벌 증시에서 왕따로 전락하며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은
   기업의 성장률 둔화이다.
   따라서, 현재의 저유가 파동이 러시아등 금융위기로 가지않고 마무리된다면 앞서 언급한바 한국경제
   로선는 기회이며. 시간을 두고 중국증시와 동행할 가능성을 높게본다.


   아직은 코스피의 주요업종 모두 역배열/중장기 파동도 수렴중이어서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에 시간
   은 있다.
   올해도 연초지수(작년말 지수 1,997p) 대비, 하락마감이 예상된다.
   2015년은 투자자 모두에게 행복한 주식시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공개방송 - 유가전망과 2015년 주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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