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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27글로벌시황과 국내시장 전망과 전략
작 성 자 최병운 전문가
작 성 일 2015-01-27 오전 7:49:15 조 회 수 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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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황>

아시아시장

그리스 총선이슈로 대체로 관망세,일본은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좋게 발표되자 그리스이슈로 하락한 증시가 반등을 하면서 낙폭을 줄여서 -0.25%로 마감되었다.

중국은 3월 양회에 앞서 열리는 지방양회에서 지방 경기부양책이 나오면서 하락한 증시가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

유럽시장

그리스의 불안한 이슈로 투자심리를 약화시켜 차익매물이 출회되었지만 그리스의 시리자당이 중도적으로 변화지 않겠나 하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전환 되었다.

미국시장

동부의 눈보라가 에너지 기업들을 상승시켜 상승세로 마감.

그리스이슈보다는 DR호튼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였고 IT기업들의 실적 호전을 예상하면서 시장을 상승세로 전환시켰고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 하지만 유가의 불안감은 여전하기 때문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무리가 있어 보인 흐름이었다.

<그리스 이슈>

그리스 총선 결과

300석의 의석수중 시리자당이 149석, 신민당이 76석, 황금새벽당이 17석, 포타미당이 17석, 공산당이 15석, 사회당이 13석, 그리스독립당이 13석으로 시리자당이 과반수인 151석에는 2석 모자른 득표를 하였다. 하지만 그리스독립당과 연정을 구성할 것으로 여겨지며 수요일 연정발표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선거전부터 그렉시트 즉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사태발생은 없다는 점을 시리자당에서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왔기 때문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지 않는 모습이며 재차 유로화 약세폭 감소등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시리자당은 트로이카 (EU, ECB, IMF)가 반대하는 채무탕감을 요구하며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로인한 마찰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 10년물 국채금리가 64.69bp상승한 8.9167%로 올라섰지만 스페인은 0.04bp, 이탈리아는 오히려 -2.08bp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화 또한 한때 1.1$도 위협하는 수준까지 급락하는 과정을 겪었지만 그동안 약세가 과했다는 분석이 유입되면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반응은 결국 그리스 이슈가 더이상 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는

금융위기 이전에는 부채비율이 100% 미만의 견실한 국가였다. 그리스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은 해운업과 관광업이다. 해운업은 해운재벌 오나시스와 니아르코스가 있는데 이들의 투자로 그리스 GDP의 4.5%, 전체 노동력의 4%를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 되었으나 이 산업이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감소로 그리스 경제에 악영향을 주었다.(벌크선, 유조선이 1위, 컨테이너선이 4위 - 경기와 민감)

또다른 경제의 한축인 관광업은 금융위기 이전만 해도 19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세계 10위(EU 3위)에 들정도였다. 그러한 관광객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라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로인한 경제의 또다른 한축도 무너져 내렸다.

향후 흐름

결국 문제는 또다시 대통령선출이다. 2월 9일 의회에서 대통령선출이 준비되어 있고 여기에서 대통령 선출이 되지 못하면 또다시 2차, 3차로 넘어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여기에서 그동안의 정부였던 신민당과 사회당등과 협상을 해야 되며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불안이 싹틀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시리자당이 주장하는 트로이카와의 구제금융 이행조건인 긴축정책 폐지를 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이러한 정치일정에 의해 강력한 추진은 하지 못할것이다.

또한 그동안 시리자당의 치프라스는 유로존 탈퇴에서 유로존 유지로 한발 물러섰고, 채무탕감을 이야기 하다 이제는 채권단과의 재협상으로 한발 물러서는등 그리스 현실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시리자당의 치프라스는 결국 현재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그리스를 위한 노력을 할것이다. 이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극단적인 정책을 내세우지 못하고 좀더 중도적으로 바뀔 것으로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이슈로 인한 우려감은 차익실현의 하나의 빌미일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 전망

MSCI한국지수는 양호한 글로벌 지수상승으로 +0.17% 상승마감하였고 MSCI 이머징 마켓지수도 +0.05% 상승을 하였다. 야간선물은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이슈로 하락했지만 글로벌 시장이 그리스 이슈에 큰 영향을 없다는 점이 야간선물 상승을 불러왔다. 결국 외국인의 178계약 순매수로 +1.00p 상승한 251.95로 마감하였고 이는 환산지수로 1943정도 되는 수준이다

4년동안 국내 증시가 지루하게 박스권을 맴돌았던 이유가 EPS 추정치가 지속 하락했던 점이었는데 이번 4분기 EPS추정치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또한 3월 중국 양회와 그전에 열리고 있는 지방양회에서 경기부양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코스피는 안정적인 모습이 이어질 듯 하다

이번 어닝시즌에서 경기민감주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시장은 바닥을 확인하고 우상향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첫 번째 근거로는 기업의 EPS추정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두번째는 중국 경기부양책이 이어지고 있어 유동성 공급이 지속된다는 점,세번째는 유가의 하향 안정세가 기대 된다는 점이다

결국 박스권 상단을 강하게 돌파할 수 있는 모멘텀은 아직은 없지만 그렇다고 하락이 지속되는 급락이 나오는 그러한 악재도 없다는 점을 염두에 준다면 결국 시장은 안정되어 있다는 결론이다.종목별 차별화 장세는 지속되고 있어 종목별로 실적 개선이 가능한 종목중에서 기술적 매매를 곁들이면 리스크를 헤지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시장인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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