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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2015. 1. 29] 왜 하이닉스가 내리고 건설이 오를까요?
작 성 자 정종현 운용역
작 성 일 2015-01-29 오전 10:24:44 조 회 수 393

안녕하십니까?

토마토투자자문 정종현 운용역입니다.

2014년도 4분기 실적발표 시즌입니다. 실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서 시장이 일희일비 할 수 있는 상황에 때마침 미증시 마져 지표 부진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 했씁니다.

그런데, 시장은 가만히 살펴보면 좋은 실적이라고 다 반영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낙폭과대나 수급이 몰리는 쪽으로 상승 내지는 하락을 벼텨내는 흐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와 그보다 훨씬 못한 건설주를 비롯한 경기민감성 산업재 이야기 입니다.

하이닉스는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4분기 영업이익 1조6천억대의 서프라이즈한 실적이 나왔습니다. 네이버 또한 좋은 실적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하거나 비교적 크게 밀리는 상황입니다.

왜 일까요? 어제 그제 공개방송을 통해서 1월 지수 상승구간에선 좋은실적만으로 주가가 오르기 어렵고 또 그동안 좋은 실적으로 잘 버틴 만큼, 실적이 공개되면 오히려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즉, 삼성전자가 140만원 150만원할때, 더좋은 분기실적을 요구 받고 목표주가 2백만원 이라고 외쳤지만, 못가는 것이고, 네이버가 80만원을 호가할때 분기단위 더 좋은 실적을 요구받고 목표주가 1백만원 외치던 시절 처럼,,

결국 좋은 실적이라는 것은 연이은 갱신이 어려운 것이고, 그만큼 안좋은 시장에서 안내리고 버텼다면, 오히려 상승했다면, 호 실적 발표를 개기로 쉬어가는 상황이 됩니다.

역으로, 현재시장에서 지수가 상승할때 주도는 확실히 경기민감성 산업재 업종이 주도하고 있씁니다.

정유, 화학, 조선, 건설로 대변되는 그동안 실적 엉망이었던 업종들이 오히려 실적악화 발표를 개기로 더 주가가 오름폭을 나타내고, 유가가 떨어지거나 급락하는 날이 오히려 저점이 만들어지는 현상은 당분간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 상반기중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언급드린 유가, ecb와 중국의 경기부양책의 수혜주 등은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변수가 틀림 없는 것입니다. 

시장에서 이야기 하는것 처럼, 저유가 국면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지갑을 빵빵하게 하는, 가처분 소득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소비재 관련주에 대한 실적 호전을 이끌어 냅니다. 중국 내수소비 관련주가 바로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미증시 하락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상승하거나 상승전환하는 업종과 종목을 보십시요,,

건설주가 왜 오르는지, 유가가 급락했는데, 정유주가 왜 상승반전하는지, 화장품 관련주가 왜 오르는지 잘 생각해 보십시요,

금일 오후 3시 30분 공개방송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