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우려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9천건 감소한 28만2천건을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 29만건보다 화회하고 4주평균치도 29만7천건을 기록해

30만건 이하를 유지하는 전반적 호전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가 중동 연합군과 함께 예맨 반군 공습을 시도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부상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해 전반적 투심을 위축시켰다.

예맨은 세계 원유생산비중이 0.2% 수준에 불과하지만 서방으로 원유를 공급하는

주요 유통경로이기 때문에 당분간 단기적 관점의 돌발 악재로 인식될 전망이다.

- 대응전략 -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돌발 악재로 작용하고 주말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증시도 투심이 호전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화장품 대장주격인 산성앨엔에스와 한국주철관이 똑같이 고점의 위험신호를 나타내고

있지만 신용물량 부담이 적은 종목은 눌림목 진행시 트레이딩 전략을 충분히 적용할수

있다. 다만, 대장주급들이 다시 시세를 형성하지 않고 쉬어가는 모습이 나오면 화장품 업종군은

전반적으로 조정권에 진입할 것이다.

나스닥 바이오 업종군의 급락으로 어제 직격탄을 맞은 바이오 업종은 오히려 지금의 조정시

대징주 급들의 균형가, 또는 수평가 자리에서 분할대응하는 전략이 충분히 유효하고

전반적 지수 조정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중장기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IT종목군들을

매집할수 있는 좋은기회가 된다.

오늘하루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