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앱 다운로드
클럽 투자전략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2021/12.jpg
제 목 2015년 4월 15일 (수) 왜 고집하는가?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4-15 오전 6:17:18 조 회 수 6403

전일 국내 증시를 보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KOSPI지수는 2,100PT를 돌파하는 흐름을 보였고 KOSDAQ의 경우는 약세로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음.

시장에서는 KOSPI가 박스권을 돌파했다고 하고 KOSDAQ의 경우는 대세상승에서의 숨고르기라고 이야기도 하지만 실제 아직까지 Box권을 돌파하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돌파는  KOSPI200지수의 돌파가 나와야함. 이를 흐름이 나오기 위해서는 시총상위주들의 강세가 필수라고 강조.

전일 시총상위 은행,자동차의 강세요인이 이 배경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 구간에서는 KOSPI지수를 기준으로 목표가를 잡는것이 아님. 또한 거래대금의 큰폭의 증가는 대형주들의 상승탄력을 높이는 요인이며 앞서도 강조했듯이 기관의 비중이 대형주에 비워져있다는것은 채워야한다는것을 의미하며 숏-커버링의 본격적인 유입 역시 단기 상승폭을 높이는 요인임.

앞서도 강조했듯이 KOSDAQ의 경우는 이미 3월 중순이후 지수는 상승이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미 상승종목수보다 하락종목수가 많은 질소과자나 마찬가지 형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기업들의 실적이 돌아가는 구간에서는 고평가 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밸류메리트가 높고 실적이 턴하는 기업들의 모멘텀이 강해지는 구조는 당연함. 그렇기 때문에 대형주 중심의 비중확대를 강조한것이며 시장의 강세 역시 이와 동일하게 전개될것으로 전망.

 

시장에서는 증권,건설만을 노래불렀지만... 국내 증시의 차별화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우선적으로 한국증시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경우 시총이 높은 업종과 밸류적인 메리트가 높은 종목군들을 먼저 진입할수밖에 없는 흐름으로 순환매가 연결되게됨.

그래서 시장에서 건설에 대한 매수사인이 과할때 오히려 같은 산업재에서 시세폭이 나오지 않은 조선과 기계를 공략해야 하는것이었으며 증권이 과매수과 전개되었을때는 밸류메리트와 1Q실적이 양호한 은행주에 대한 공략을 했어야하는것임. 즉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밸류플레이로 접근하고 있는데... 단순 이슈로 달려드는것은 시장에 대한 이해부족과 순환을 모르는 형태임.

 

데스매치에서 대형주만으로 수익을 25%이상(생방도 동일) 나타낼수있는것은 코스닥과 중소형 개별주보다는 시장에 대한 이슈 보다는 시장의 성격과 순환을 탄 결과임. 안정적인 대형주 매매로만으로 급등주 한두종목 먹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익률을 볼수있다는 점에서 향후 개인들의 투자방향이 어떻게 전개되어야하는지를 보여준 결과임. 전일 공방에서도 매매와 포트종목을 공개했듯이.. 시장은 대중이 말하는것과는 달리 정확하게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야함.

 

그러므로 현 구간에서 지수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에 현혹되지 말고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가야함. KP(키포인트)에서도 강조했듯이 펀드환매 물량이 거의 소진이 되어가는 구간인만큼 시장기준은 KOSPI200으로 잡고 대응하는 전략이 가장 중요함.  또한 1Q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2,3Q 성수기에 진입하는 경기민감 대형주들에 대한 집중과 순환을 극대화하는것이 계좌수익의 극대화 및 시장대비 3배이상의 수익을 보는 결과를 나타낼것임.

금일 해외증시의 경우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유럽증시는 조정을 보였으나 큰 악재로 전개될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희박하며  美 증시의 경우 유가의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섹터의 강세가 나타난 반면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됨. 반면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1.75% 급등한 60.46으로 마감함. 야간선물은 265.7로 약보합 마감을 하였으며 베이시스가 약화된 만큼 금일 장 초반은 베이시스 맞추는 보합권전후의 흐름을 지속할것으로 전망됨.

증시의 경우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경기민감섹터와 고평가로 나타났었던 중소형과 일부 내수들의 차익실현으로 나눠질수가 있는 구조가 이어질수있는 만큼 전체지수보다는 종목별,업종별 차별화가 확대될수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추격매수보다는 눌림매수로 접근을 하는 구간 진입했다는 점에서 차분히 매매하는 전략이 중요. 고집을 해야하는것은 펀드멘탈과 매크로지표등을 확인한후의 중장기 시장 전망이며 고집을 버려야하는것은 기존의 학습효과임.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버릴필요가 있음.

 

      ** 투자전략의 경우 수,목 요일 전체 게시되며 그외의 요일은 클럽내에서만 게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