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앱 다운로드
클럽 투자전략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2021/12.jpg
제 목 2015년 4월 16일 (목) 상단 목표치?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4-16 오전 5:54:54 조 회 수 6087

전일 증시도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신을 중심으로한 매도물량이 출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강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여줌.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배경은 단순 유동성이 아닌 국내증시의 가격메리트 및 기업들의 실적개선 그리고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정책 + AIIB에 대한 향후 성장기대치까지 포함된 상황임.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모멘텀은 실적과 가치대비 싼 가격이며 이는 당연한 흐름임. 현재 국내 증시가 여기에 포함되어있는데 단순 유동성만으로 시장이 강세를 띄지는 못함. 성장기대치가 높다는등 어떤 모멘텀이 필요한것인데.. 단순 성장기대치만으로 강세를 띄면 이를 버블이라고 하는것인데 국내 증시에서 KOSPI지수는 버블이 없는 상태이며 KOSDAQ은 버블이 포함되어 있는 흐름은 동일.

최근 개인들의 신용잔고 급증과 예탁금의 증가는 그동안 억눌렸던 투자처가 확대된것뿐만 아니라 저금리등으로 인한 자산의 재배분 필요성이 커진상황임. 그러므로 지금은 앞서도 강조했듯이 KOSPI지수를 가지고 고점을 논해서는 안되며 중심이 될수밖에 없는 KP200지수를 가지고 박스권돌파 여부를 여전히 체크해야함.

현재 외국인의 포지션은 극단적인 포지션인데.. 265P를 막아놓은 상황이나 이구간에서 소화를 하고 더 큰 상승폭을 크게 뽑을수도 있고 이 구간에서 조정을 거친이후 뽑을수있는 포지션. 또한 지난 3월 만기일 롤오버 했었던 선물 누적매도포지션이 현재는 매수로 조금 바뀐상황. 즉 , 현물 + 선물에서는 헷지를 걸지 않을 정도로 강한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 그러므로 현 구간은 언제든 조정이 올수도 있지만 조정을 두려워해서 미리 포지션을 취하지 말고 급등세가 나온종목군들은 일부 수익실현을 하면서 비중을 줄이고 순환성 단기매매를 병행하는것이 가장 유효하다는 전망.

중국증시의 경우는 현재 버블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없이 개인들만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경제지표 역시 상당히 부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임. 물론 향후 일대일로+AIIB등의 성장동력과 부양책 기조를 살필때 향후 중장기 성장성은 돋보이나 언제든 조정이 나올수 있는 여건이라는 점은 주의해야하며 국내 중국소비 관련주도 역시 주의해야함. 중국의 경우 급증한 신용잔고를 제어하기 위한 규제가 이달중 나올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을 하고 있는데 .. 이 경우 단기 조정폭이 확대될수가 있음. 하지만 국내증시는 차별화 된다는 관점은 동일하며 최근 매수를 강하게 하는 외국인들의 자금이 미국과 유럽계라는 매크로를 중심으로한 중장기성 투자처라는 점에서 대표기업들로의 집중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판단.

해외증시의 경우 유럽과 美 증시 모두 상승마감을 하였는데..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유가상승을 중심으로한 에너지섹터들의 강세임.(자세한 내용은 KP참조) , 야간선물과 MSCI KOREA인덱스 역시 상승세가 그대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금일 국내 증시 역시 상승출발을 할것으로 전망되며 KOSPI지수는 여전히 의미가 없음. 유가상승에 따른 모멘텀이 강해진 상태이므로 정유,화학,조선등의 경기민감주 중심의 강세가 금일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증권,건설등 시장에서의 기대치가 높은 종목군 역시 저가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지속관심을 가져야함. 다만 업종내에서도 좀더 밸류메리트와 실적개선폭이 좋은 종목군들을 선별하여 투자하는것이 중요한 관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