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토마토투자자문 정종현 운용역입니다.

증시가 빠르게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는 예상대로 4년이래 최고점인 2100선을 넘어서는 강력한 상승이 진행중이며, 코스닥은 700선을 목전에 두고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현상입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일전에 기관이 하루 1천억대 매도를 취하며 대거 매물을 내놓았지만 잘 버텨내는 것을 볼때 역시 시장의 유동성이 대단하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대시장 모두 단기 상승에 대한 경계성 매물이나 외국인의 매매포지션은 여전히 중요하게 봐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장을 주도하는 쪽의 흐름이 어딘가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연초 대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외면했던 정유나 화학업종이 급등을 하고 있고, 건설과 증권등 유동성 관련주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는 등 시장은 완현한 실적장세, 유동성 장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엔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인한 유가 급락을 시장에선 예상했지만 지금 보십시요. 간밤엔 무려 5%나 급등했고, 하반기의 수요증가 전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적이 안전하다', ' 이런 테마가 강하다. 강할 것이다.' 이런게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전일 대한유화의 흐름에서 보시다시피 전분기, 전년대비 강한 실적을 내놓는 업종군, 즉 지난 수년간 바닥을 쳤던 업종군과 종목들이 앞으로 수년간 시장 전면에 부각될 것입니다. 정유나 화학, 건설, 기계, 증권은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이해 대거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고, 상향조정된 것을 또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2분기,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흐름입니다. 

결국 이들 턴어라운드 업종군이 전체적인 시장을 이끌며, 삼성전자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로 지수는 매물대가 많았던 2100선을 넘어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일 것입니다. 자유롭다는 것이 매일 상승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추세적인 상승에 돌입했다는 말입니다. 대다수 증권사들이 이번달 고점을 2100선 이하로 봤으나 이는 오판이란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자 뒤늦게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 은행문을 두들이는 투자자들이 많아진다는 소문입니다. 이는 뭇엇을 뜻하겠씁니까? 추가적인 자금유입이 증시로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유동성은 실적주, 턴어라운드주에 집중되며 주가를 끌어올릴 것입니다.

이번주 지난 2월중순 가입한 일임계좌들이 조기청산에 돌입했습니다. 많게는수익률이 25%부터 최소 20%까지 점진적으로 청산이 진행중입니다. 저는 개별 종목에서 50%, 100% 수익을 올렸다고 자랑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올해부터는 증권이든 아니면 다른 투자대상이든 투자를 해야하는 때이고, 여러분의 계좌에 수익률이 쭉쭉 올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종목이 아닌 계좌의 수익률이 50%, 100%로 진행되야 한다는 말입니다. 

2100선이 많이 올라 위험한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투자하십시요~

금일 오후 3시 공개방송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