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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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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4월 24일 (금) 진정한 BOX권 돌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4-24 오전 5:58:07 조 회 수 6275

전일 국내증시는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크게 유입되었고 기관의 물량 소진에 따른 매도세 약화가 KOSPI200지수의 박스권 돌파를 이뤄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KOSPI의 박스권 돌파가 나타났고 그 주역은 KOSPI200 시총상위 종목군들 대부분이었습니다.

 

현대차의 실적발표도 한몫을 했지만.. 중요한것은 대형주들의 실적이 최근 컨센서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보여준 종목군들이 많았다는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국내 KOSPI 대형주들의 추가적인 상승을 비롯하여 박스권 돌파인만큼 향후 상승폭 기대치 역시 높다고 보면 됩니다. 반면 KOSPI중소형과 KOSDAQ의 경우 여전히 개인들만이 매수세를 보일뿐 기관,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당기간 조정으로 들어갈수밖에 없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올해 KOSPI소형과 코스닥의 상승폭이 30%였는데 반해 KOSPI대형의 경우 11%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키맞추기를 한다고 할 경우도 10%정도의 추가 상승이 가능한반면 KOSPI소형과 KOSDAQ의 경우 10%정도의 조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연말 연초 강연회와 공방을 통해 전망했던 흐름이 그대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전략의 승리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

 

이제 다음주면 대형 대표기업들의 실적발표는 마무리가 되고 5월달 증시를 준비해야하는데.. 5월달 증시도 상당히 큰 기대가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상당히 쉬울것인데.. 기존의 학습효과를 벗어나지 못하다면 굉장히 어려운 증시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예전의 생각은 버리고 대응하시는게 좋습니다.

 

해외증시의 경우 美 증시는 애플워치 발표를 앞두고 애플이 시세를 견인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우려감이 컸었던 IT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나스닥의 경우 15년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 역시 완화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띈 반면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유가 역시 강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종가상으로는 올해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흐름이었습니다.  반면 유럽증시의 경우 그리스 관련된 이슈와 HSBC PMI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결과가 나왔다는 부분이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치를 약화시키면서 하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1.6% 급등한 62.92로 마감되었고 야간선물 역시 강보합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세가 900계약정도 출회되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기는 하나 KP200 시총상위 종목군들의 현물매수세가 강한만큼 지수가 조정이 온다고 하더라도 중소형과 고평가 관련주들 중심으로 약세띌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존 강조하던 종목군들의 전망은 그대로 유지하셔도 문제없을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증권사들의 목표치 전망은 대부분 수정이 되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관의 물량이 소진된 만큼 이제는 비웠던 종목군들에 대한 매수세를 유입할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위에 언급한 중소형과 코스닥 그리고 고평가 관련주들에 대한 매도세는 이어질것이라는 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번 강조를 해드렸듯이 시장은 정확히 알고 가냐 아니냐의 차이는 대형주 매매의 기본이며 대부분이 한쪽으로 몰고간다고 해서 정답이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보여드렸듯이.. 좋은 시장 지난 학습효과를 버리고 좋은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구간에서 조정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기관,개인들이 대형주 재차 들어올때를 감안한다면.. 향후 갈 그림은 너무나 크고 뚜렸하다는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시고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