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시기 지연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전미 주택건설협회가 5월미국 주택시장지수를 54로 발표해 시장의 전망치 57은 물론

전월56에도 못미치는 부진을 보였으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타게팅

2%를 넘어서더라도 금리인상은 불피요하다며 2016년 상반기에나 금리인상이 가능할것이란

입장을 전하자 다우존스와 S&P500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는 안도랠리를 이어갔다.

또한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유럽연합이 그리스와의 채무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국채금리가 4.26% 반등하며 지난주 낙폭을 회복한점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 글로벌 시황 -

지난주 외인들의 선물매도세에 변동성이 커졌던 코스피 시장이 전일은

외인들의 수급이 개선되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 하였다.

화장품 업종에 대한 연일되는 기획기사의 힘으로 파워신드롬을 형성한

아모레퍼시픽이 시총순위 5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에 희망을 주었으나 대상, 삼양사를 비롯한 실적 부진주들이 초를 치며

확연한 차별화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또한 실적 장세가 마무리 되는 과정에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키이스트,

아나패스,삼목에스폼등이 하한가로 밀려나는 큰 변동성을 보여 화장품및 바이오제약

업종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투심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어제 기술적으로 고점에서 큰 하락갭을 동반한 종목군들은 이번주내에 회복하지

못한다면 오늘의 갭구간이 심리적 저항의 자리가 된다.

오늘장 역시 키워드 ' 중국 ' 관련주,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하며, 실적이 수반된 신고가 종목군의 균형가 눌림목 자리에

주목해야 한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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