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조와 ECB의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경계심에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美상무부가 발표한 지난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20% 증가한 113만5천건으로

2007년11월이후 최대치인 동시에 전망치 102만9천건을 크게 상회하였고

신규 주택건설승인 건수는 전월대비 10.1% 증가한 114만3천건을 기록해 2008년6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일 지표 부진을 한번에 만회하는 서프라이즈 한 소식에 더해 브르와 꾀레 ECB

집행이사가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러존이 급등해하는등. 호재가 만발하는

분위기 였지만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인덱스 상승으로 오히려 고점에서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하는 역활을 하며 다우는 강보합 마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강한 추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 고점의 뉴욕증시는

얼마든지 차익실현 욕구를 높일수 있다.

- 국내 시황과 전략-

외인들의 현물 매수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한 코스피 시장은 모처럼 조선주들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코오롱 생명과학을 비롯한 제약주들이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지난 갭하락 구간의 하단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과 마찬가지로 종목별 부침이 심하게 나타나 모멘텀을 평가받을

개별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중국 ' 티몰 ' 에 공식적인 한국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키워드 ' 중국 ' 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 했으며, 여전히 바이오 제약 종목군과

함께 주도군을 형성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지수 고점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로 인해 제한적 상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박스권 상단에 대한 부담으로 지수 조정이 나온다면 시장을 주도할

파워신드롬과 소프트 신드롬 종목군은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안정적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은 실적이 담보가 되며 신고가 돌파후

눌림목을 주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6월 15일 부터 증시 가격제한폭이 종전의 15% 에서 30%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확정 발표되 그에따른 리스크에 대비하는 투자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