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긍정적 FOMC 회의록 결과와 국채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수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이날 발표된 FOMC 회의록에는 다수의 연준위원들이 6월 금리인상기기에 대한

반대와 경제지표 개선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 조기 금리인상이 불가능할것이란

전망에 장중 상승 흐름을 나타내었으나 지수 고점에 대한 부담에 다우와 S&P500지수는

약보합 나스닥은 강보합권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나스닥 시장은 바이오 업종군이 나스닥 분위기를 이끄는모습으로 우리 시장에

바이오,제약 업종군의 흐름을 대변해 준다.

한편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에도 유로존도 나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협상이 지연되도

대책마련이 될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불확실성의 존재함은 지수 고점에 대한 부담을 여전히 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외인들의 현,선물 동시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시장이 지난 갭하락 구간을

메우며 기술적으로 긍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제2의 한미약품을 꿈꾸는 제약업종의 강세와 증권주들의 강한 반등세가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박스권 상단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코스닥 시장도 중국 관련주들이 순환매를 이루고 바이오, 제약 종목군이

힘을 실어주며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심화되며

모멘텀 플레이가 부족한 종목군들의 소외는 지속되고 있어 종목 압축작업이

더욱 필요하다.

또한 기대감에 동반 상승랠리를 펼치는 중국 관련주들도 조만간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실적이 수반될 종목군으로 압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달 가격제한폭 확대정책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고점에서 조정시

회복 가능한 담보는 역시 실적이 될것이 때문이다 .

특히 코스닥 지수 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오히려 이제부터는

추격매수를 더욱 자재하는 냉정함이 필요할 떄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롤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