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로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되었지만 상승흐름을 유지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4월 기존주택매매건수가 504만건을 기록해 시장의 전망치 523만건을 하회하고

5월 제조업 PMI 지수 잠정치도 53.8을 기록해 전망치 54.5를 화회했다.

반면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만4천건을 기록해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5년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4월 경기선행지수도 전월대비 0.7% 상승한 122.3을

기록해 전망치 0.3% 상승을 상회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유로존도 美 원유재고 감소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에너지 관련주들이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주말 그리스 채무 협상에 대한 리스크가

재 부각되지 읺는다면 양호한 흐름을 이거갈것으로 보인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코스피 시장은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엔/달러 환율이 또다시

121엔대를 돌파해 엔저에 대한 부담으로 수출주 중심의 약세가 진행되고

외인들이 파생시장에서 1조원 이상 매도폭탄을 쏟아부어 장중 내내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지수 고점에 대한 부담과 외인들의 매도 포지션 강화는 모멘텀이 부재한 우리 시장에

고스란히 취약점으로 드러난다.

또한 일본의 1분기 경제 성장율 증가와 미,일 동맹 강화 분위기는 단기적 관점의 롱숏대상이

되기에 충분히 가낭한 상황으로 엔/달러 환율의 신고가 돌파여부에 따라 우리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그나마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 시장이 시장의 대안이 되며 중국 관련주와

바이오,제약 관련주들이 선전을 하고 있으나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도를 보이는

종목군이 나타나고 있는점은 주의해야 한다.

물론 새로운 대안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번에 꺽일 가능성이 많지않아

기술적 조정시 실적이 수반되는 종목군들에 대한 분할매수, 분할매도 전략은

충분히 가능하다.

공격적 투자 성향과 스킬이 있는 투자자라면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소식과 연관해

관련주들를 추적할 필요가 있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