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지지표 호전에 따른 달러 강세와 앨런의장의

금리인상 시기 발언에 대한 부담으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4월 신규주택매매건수가 전월대비 6.8% 증가한 51만 7천건을 기록해 전망치

5.6%를 상회하고 4우ㅝㄹ 비방위산업 자본재 수주가 전월대비 1.0% 증가하는등

경기지표 호조로 달러인덱스가 97포인트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여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했다.

앨런의장이 금리인상을 올해안에 할수 있다는 발언에도 국채금리은 오히려 하락하는

점으로 보아 일단 뉴욕증시는 자연스러운 조정이 진행되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주 필자가 미리 언급했던 달러 강세에 따른 엔/달러 환율 급등은 우리 시장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美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그리스 디폴트 부담을 안은 코스피 시장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군들이 조정을 보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다.

6월 가격제한폭 확대시행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에 대한 부담으로

메이저들의 박스권 전략에 따라 시장이 방향성을 갖지 못하고있어

재료가 수반되는 종목군으로 압축해야 하고, 엔저의 역풍을 맞을수

있는 수출주들에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닥 시장은 중국정부의 소비재 관세 인하 소식이 호재가 되며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제약,바이오를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군들이 조정을 보이며 큰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시작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주말 공개방송에서 강조했듯이 6월에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있고 엔저의 역풍과

금리인상이라는 심리적 부담도 안고 있어

키워드 '중국' 관련한 파워신드롬 종목과 소프트신드롬 종목으로

집중하고 분할매수 밴드를 확대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