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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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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5월 28일 (목) 이보다 쌀순없다.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5-28 오전 7:25:17 조 회 수 6464

전일 국내 증시에서의 왝더독 심화에 따른 여파가 상당히 크게 나타났고 그리스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 그리고 美 금리인상 및 주가하락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시장 전반적인 약세를 보임. 다만 여기서 체크해야할 부분은 코스닥과 소형주의 쌍봉과 쏠림완화가 나타났다는 부분이며 앞서 2011년 차화정장세의 쏠림처럼 완화된 이후 시장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을 주목해야함.

 

현재 대형주의 경우 2003년이후 중소형,코스닥 대비 상대적 약세가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경우 체감지수는 2000P이하의 흐름을 보이고 있음. 반면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경우 1Q실적 호조에 이어 2,3Q 실적개선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자산가치 이하의 흐름이 지속된다는것은 밸류적인 측면에서 과한 부분이며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매도세 역시 3월 11일이후 2번째로 큰 규모라는 점과 대규모의 금융투자창구의 매도세가 나타났던 3월 중순이후 시장 전반적인 상승추세로의 전환이 나타났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금번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됨.

 

외국인들의 만기일 이후의 누적 선물매수세가 큰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대규모의 선물매도세는 제한적일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왝더독 현상의 해소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그리스 관련된 이슈가 해소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빠르면 6월 5일전후 처리될것으로 보임. 이 경우 시장의 노이즈요소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심리의 개선과 유로존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재차 형성될수가 있음. 최근의 美 금리인상 이슈의 경우 올초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이슈였을뿐만 아니라 이미 금리정상화에 대한 포지션은 2013년 중반이후 지속적으로 연결된 상태로 추가적인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수없으며 오히려 美 경기회복국면 지속이라는 측면에서는 우호적인 흐름일뿐만 아니라 금리정상화가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라는 측면에서는 우호적인 상황일 가능성이 높음.

 

해외증시의 경우 전일의 하락폭 이상의 상승으로 마감되었는데.. 그리스 우려완화 및 美 경기회복 기대감이 재차 형성되면서 강세를 보임. 달러화의 강세는 소폭 주춤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환율시장의 안정감이 형성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줌. 야간선물 역시 0.45% 상승한 260.6으로 마감되었으며 금일 261.25라인을 회복할 경우 박스권의 하단 지지 및 상승폭의 38.2%의 되돌림 조정 마무리 되는 양상으로 단기 엘리어트 2차 파동 마무리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짐.

 

그러므로 금일은 반등세가 나타나겠으나 투자심리가 개선이 여전히 더딘 상태이므로 급반등 보다는 과매도 종목군들을 중심으로한 반등세정도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결론적으로 단기 셀링크라이막스가 나왔냐 아니냐를 엿볼수있는 시그널 정도를 보는 수준이 될것으로 전망됨.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경우 밸류적인 부분에서는 이보다 더 쌀수가 없을정도의 구간이며 현 구간에서 경기관련주들의 저가매수세와 중기투자를 위한 진입의 최적기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