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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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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6월 24일 (수) 아직은 기술적반등.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6-24 오전 6:51:17 조 회 수 6481

전일 국내 증시는 그리스 우려완화에 따른 반등세가 확대되는 모습이었는데.. 대형주 중심으로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선물에서의 외국인 매도물량의 청산이 일어나면서 지수는 20일선을 상향돌파한 2,080P를 회복.

 

다만 여전히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나는 흐름인데.. 기관의 경우 내수중심의 종목군과 중소형주들에 대한 매수세 지속하는 반면 외국인들의 경우 경기관련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나타나는 모습을 보임. 현 구간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게 될 경우 업종별,종목별 장세는 지속되는 여건임. 아직까지 베이시스 개선까지 연결되고 있지는 않으나 2분기가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실적에 대한 전망에 중요하게 적용되는 양상임. 딥밸류 구간을 지나면서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가 어떤것이 되느냐의 흐름으로 전개되는데.. 기존 시장을 이끌었던 중소형과 내수주들의 경우 2,3Q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실적장세로의 전환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 순환양상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됨. 전일 유럽불안해소에 따른 산업재,증권 및 삼성전자,은행등 시총상위종목군의 강세가 대표적이었는데.. 시세 흐름이 덜 나온 건설,조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것이 좋으며 며칠간 조정을 받은 화학,제약섹터 역시 반등 가능성이 높음.

 

특히 전일 발표된 중국과 유럽의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산업재와 소재섹터에 대한 모멘텀이 형성이 되는 구조. 글로벌 경기개선 시그널이 강해지는 만큼 국내 증시의 밸류메리트 역시 높아지는 상황. 우선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상당부분 완화되면서 중립포지션 수준으로 변경된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볼수있음. 다만 그리스 타결여부가 25일전후 결정되고 독일같은 일부국가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노이즈를 다시 발생할수는 있다는점 주의.

 

해외증시의 경우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는데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유가 역시 반등세를 보임. 유가는 하반기 추가하락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박스권의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56.81 +0.69% 상승함으로서 반등세 역시 지속됨. 야간선물은 255.55 +0.02%의 강보합마감. 금일 장은 소폭 강세 출발전망. 큰 강세보다는 업종별,종목별 흐름이 강화될것으로 보임.

 

6월달은 윈도드레싱이 있다는점에서 기관은 기존의 보유주들 중심의 강세를 지속하려는 흐름을 보일것이며 외국인들의 경우 중간배당 및 경기관련주들에 대한 밸류플레이가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6월말까지는 단기 낙폭과대 순환을 노린 전략이 가장 좋을것으로 보임.

 

장 마감후 공방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