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발 소식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24일 재개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또다시 그리스의 새로운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리스에 역제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차익 실현 빌미를 제공하며 투심이 위축되었다

필자가 예견한 대로 완전 협상타결까지는 지속적으로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으나 모두 수순밟기 과정으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다.

한편, 미국의 1분기 GDP성장율 확정치가 -0.7% 에서 -0.2%로 상향조정되

수출을 제외하고 소비지출, 기업재고, 건설업황 , 민간투자등 거의 전부분이

상향조정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여준것은 긍정적이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글로벌 증시의 호조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모처럼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에

4.33 포인트 상승한 2085.53 으로 마감하였다.

추경규모가 10조원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것이란 전망이 눈치보기

장세로 이어졌으나 주도업종군인 제약업종이 시장의 반등세를 이끌며 그나마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었다.

코스닥 시장도 바이오,헬쓰케어 업종의 강세속에 나스닥 시장과 동조하고

모처럼 인터넷 관련주들이 반등세를 이끌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해

800포인트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한다.

코스피 시장과는 차별화 되게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진행되는점도

긍정적이고 기존 주도업종외에도 미디어 콘텐츠 ,사물인터넷 과 같은 쉬어갔던

업종군들의 매수세 유입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데 긍정적 이다.

신제품 출시등 개별 재료가 있는 종목군들은 중기적 관점에서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지속적 추적이 필요하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