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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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그리스정부가 새로운 협상을

제안할것이란 소식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 그리스 디폴트가 미국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것 ' 이라 발언한 점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1.4 를 기록해 전망치 97.4를

상회한점도 기술적 반등에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그리스 현지 언론들은 그리스 정부가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할것이고 국민투표가 최소 될것이라 보도하며 2만명이상의

아테네 시민들이 긴축찬성 집회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 치프라스

정부로서는 진퇴양란에 빠져 재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한다.

물론 재협상이 재개되도 협상 타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버블붕괴우려로 급락했던 중국증시는 연기금의 최대 6000억위안

깁급 자금 투입을 시사해 5.53% 급반등하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경제둔화우려에 증시버블이 붕괴되면 시진핑 정부로서는 큰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쓸수있는 조치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코스피 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의 급반등과 외인들의 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13.71포인트 상승한

2074.20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장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으나 코스피 시장이 그동안 글로벌 증시와는 차별화 되며

버블이 아닌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는 기술적 반등이

시도되고 장후반 중국증시의 급반등도 투심이 회복되는데 긍정적 역활을 하였다.

코스닥 시장은 버블논란 우려에 장초반 급락을 하였으나 필자가 전일 시황에서 언급햇듯이

큰손들의 대기 매수세가 진입하며 강한 기술적 반등을 이끌어 냈다.

코스닥 시장을 비롯한 중소형주 장세는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음을 시장이 증명하고 있으며

조금씩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포트폴리오 조정도 포착되는점이 긍정적이다.

2분기 실적이 수출,내수 할것없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실적개선 기대감에

최근 큰손들의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