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새벽마감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차익실현 빌미가

되며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전일까지 실적 호전 소식에 상승흐름을 보였던 뉴욕증시는 오늘은

IBM이 2분기 매출 20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하며

13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로 실망감을 주고 유나이니트 테크놀러지의

주덩 순이익도 1.73달로 시장의 전망치 1.75달러를 하회하며 실적

부진을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또한 장 마감후 애플이 3분기 매출495억1천만달러, 순이익107억달러의

호실적 발표에도 오히려 시간외 거래에서 6% 급락이 진행되는점으로보아

최근 그리스발 악재가 해소되며 강한 반등세에 대한 고점의 차익실현 빌미가

필요했다는점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해석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소식에 상승 출발 하였으나

메이저들의 수급이 꼬이며 하락반전하는 약세를 보였으며

장후반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에 전일대비 10.31포인트 상승한

2083.62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산업은행의 긴급자금지원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급반등하고 여타 조선주들이

함께 숏커버가 진행되며 급반등이 나왔으며, 원/달러 환율상승소식에 현대차그룹주가

반등하며 시장을 이끌었으나 악재의 해소로 인한 추세 전환이 아닌 단기 이벤트에

의한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시장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에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전일대비 -0.65 포인트

하락한 781.99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기존 주도주들이 쉬어가며 관망하는 장세가 이어졌으나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게임주들이

급등하고, 자동차 부품주를 비롯한 그동안 소외되었던 종목군들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며

낙폭을 만회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추가 조정시 저가 매수세 유입을 기대케 한다.

기존 바이오,제약 , 헬쓰케어, 화장품, 건자재 등 주도주 종목군의 균형가 자리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군중 신고가 돌파 종목의 균형가자리도

관심을 가지고 추적해 봐야 한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