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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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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7월 23일 (목) 추세돌파 기대.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7-23 오전 5:35:46 조 회 수 5862

전일 국내증시는 美 애플의 실적여파로 인한 다우지수의 하락과 더불어 美 증시 고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태에서의 美 선물 급락에 따른 우려감이 크게 작용되었는데.. 외국인들의 매도세 여파가 증시에 크게 작용하면서 거래소와 KOSDAQ 양시장 모두 하락마감.

 

중요한것은 현재 구간에서 4월달부터 이어왔었던 하락추세를 돌파하는지 여부이며 이를 위하여 기술적으로 3단하락 이후의 쌍바닥 형성여부가 가장 중요한 흐름임. 그렇기 때문에 선물지수 246.9~247.7의 지지가 필요한 흐름이었으며 이 구간의 지지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제 5일선의 상향돌파 여부가 관건.

 

최근 美 증시에 대한 고점우려를 지금 당장 할 필요가 없는것은 지난주 미국을 비롯한 선진증시로의 자금유입이 크게 전개되고 있는 상태이며 그리스를 비롯한 대외악재가 없는 구간에서의 실적에 맞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폭의 변동요인이 없는 상태임. 실제 중요한것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며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을 살펴볼때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예상치하회)의 흐름이 반반 나타나고 있음. 현재까지의 실적전망치대비 실적합계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그러므로 이제 중요한것은 시장에서 우려하던 업종군들의 실적이후 불확실성 제거를 하느냐의 문제인데..

 

금일은 현대차,SK하이닉스,대림산업,LG디스플레이,KB금융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으며 현대차와 SK하이닉스의 경우 그동안 주가하락이 선반영되었던 만큼 불확실성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지 여부가 중요. 특히 파생에서의 흐름을 볼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낮아진 심리가 시장의 하락을 바라보고 있지만 기관,외인 모두 추가 하락을 보지 않는 구조전개. 선물에서의 누적매도 역시 큰폭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선물매도가 축소될 경우 베이시스 개선과 더불어 반등폭을 강하게 나타낼수있는 구조임.

 

해외증시를 살펴보면 유럽의 경우 애플의 실적전망 여파로 인해 하락마감을 하였으나 여전히 상승이후의 양호한 숨고르기 형태를 보였고 美 증시는 전일 시장의 우려와 달리 다우지수 -0.38% ,  S&P -0.24% , 나스닥 -0.7%로 양호한 조정으로 마감됨. MSCI KOREA인덱스는 - 1.23% 하락하여 52.04로 마감되었으며 51-52구간은 2012년~3년 저점으로 인식되던 구간임. 야간선물은 소폭 강보합으로 마감됨.

 

금일 증시는 우선 전일 美 증시에 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해소했다는 점에서 강보합정도의 출발이 예상되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완화되는지 여부가 관건. 완화되는 흐름의 전제조건이 베이시스 개선이라는 점에서 장중 베이시스 개선을 하려는 흐름이 나타날것으로 전망되며 선물지수 248.4 돌파여부가 우선이며 5일선 돌파시 추세전환 시그널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가격을 중요하게 체크해야함. 유가의 경우 50$을 하회했기 때문에 유가하락 수혜주의 부각이 재차 나타날수가 있으며 수출관련기업들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코스닥 및 중소형주들의 신용잔고가 최고치를 나타낸만큼 변동성 주의를 해야하며 하반기 글로벌 경기개선 및 환율효과등을 감안한 수출관련 대형주들에 대한 우호적인 관점 지속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