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시황 -

지난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상품시장의 하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3대지수 모두 하락마감하였다

7월 중국 제조업 PMI 지수 예비치가 48.2 로 예상돼 이는 15개월 최저치 수준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투심이 급격히

위축 되었고,

상품시장도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국제유가와 국제 금값등이 추가 하락하며 상품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어 주식시장과 상품시장 모두 단기 자금 유출이 되고 있는점도

다음주 FOMC 회의결과전까지 심리적 부담을 안을 전망이다.

특히 지난주 연준의 내부자료 유출에 따른 금리인상 시기와 인상폭에 대한

견해가 얼마나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과 상품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자금이 유출되는 현상에

반전이 나오는지 반드시 추적해 봐야 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지난주 금요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글로벌 증시의 약세흐름에 영향을 받으며

전일대비 -19.11포인트 하락한 2045.9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제약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상품시장 하락으로 실적 둔화 우려에

조선주, 정유주들이 추가 하락하고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강화 소식에 건설주들이 급락하며 투

심이 급격히 위축되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 급락에 따른 심적 부담으로 동반 하락하였으나

게임주를 비롯한 컨텐츠 관련주와 바이오,제약 ,헬쓰케어 관련주의 선전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0.73포인트 하락한 776.2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지난주말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러지 지수가 -4.02% 급락해 이번주 국내

바이오.제약관련주의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고, 글로벌 금융자금이 일시적으로

유출되는 현상에 주목해 포트폴리오 관리와 비중조절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재료가 수반되는 게임주를 비롯한 콘텐트 관련주와 원자재 스프레드 확대 효과가

기대되는 종목군의 순환매 흐름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한주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