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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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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지인 시황과 전략] 8월은 개별주 각개전투 전망
작 성 자 천지인(양순복) 전문가
작 성 일 2015-08-03 오전 7:13:39 조 회 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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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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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 악화 소식과

엇갈린 경제지표발표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이날 세계최대 정유사인 엑손모빌이 2분기 매출액 741억1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하고 순이익은 41억9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2.3% 급감하는 실적 악화를 보였고,

쉐브론의 2분기 매출액도 403억6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감소하고 순이익이

5억7100만달러로 88.1% 급락해 지수하락을 이끄는 악재로 작용했다.

 

더군다나 국제유가가 또다시 -2.89% 급락하며 47.12달러로 마감하여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자 투심이 회복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날 발표된 소비지표,제조업지표,물가지표는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는데 먼저 7월

美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93.1로 예비치 93.3을 화회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시카고 PMI지수는 54.7을 기록해 전망치 50.5를 크게 상회하는 경기 회복기대감을

갖게했고, 반면 2분기 고용비용지수는 0.2%로 33년만에 가장낮은 증가세를 기록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타겟팅 2% 수준까지 도달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 지연전망에 따른 실적장세분위기는 다음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지난주말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에 장초반 급락하였으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일대비 11.13포인트 상승한 2030.1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출시에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실적과 하반기 모멘텀

부족에 대한 우려로 2.4% 하락하는등, 실적장세에 따른 실적부진주들에 대한

부담이 계속발목을 잡고 있으나 바이오,제약,화장품 관련주들의 저가 매수세유입과

실적이 개선된 통신주,보험주등이 반등세를 이끌며 큰손들이 포트폴리오조정에

나서고 있는점은 긍정적이다.

 

코스닥 시장도 실적부진우려에 다음카카오가 6.57% 하락하는등 실적부진들에 대한

부담으로 장중 급등락을 하였으나 장후반, 제약,바이오,화장품,헬쓰케어 종목군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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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과 마찬가지로 코스닥도 큰손들이 8월 실적장세이후를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으며 하반기 새로운 주도 업종의 등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개별재료를 동반한

각개전투식 개별주 장세가 펼쳐질것으로 전망된다.

 

8월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