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Bill Gates)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사실에 익숙해져라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3대지수모두 급락하며 마감하였다.

이날 美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증가한

27만7천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27만1천건을

상회하였으나 고용시장 안정세의 기준인 30만을 지속적으로 하회해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외가 발표한 7월 미국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보다 2%증가한 559만건을 기록해 2007년2월이후 최대치로 나타나

주택시장 호전도 뚜렸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일 중국상해지수 급락과 유로증시 급락에 투심이 위축된 상황에서

그리스 치프라스 총리의 사임소식과 씨티그룹의 내년도 글로벌 경제상장율

하향조정소식이 직격탄이 되며 장후반 까지 투매를 유발 시켰다.

금리인상 부담에 대한 반대급부를 노린 매도세에 의해 월가가 의외의 폭탄을

맞으며 쓰레기차 피하려다 X차에 치인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것이다.

그래도 글로벌 투자 자금이 국제금값과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안전자산이동 현상을 보이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체투자에 나선점은 긍정적이다.

진짜 시장 붕괴시 나타나는 모든 투자자산에 대한 회수는 아니란 말씀이다.

어제 시황에서도 언급했듯이 당분간 시장은 9월 FOMC회의 전까지 불확실성을

키우며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경기둔화우려와 국제유가 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출발하고 장중 반등에 실패하며 -24.83포인트 하락한

1914.5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날도 외인들은 현선물 동시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등 최근 악화된 투심이 회복되기 힘든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 시장은 갭하락 출발 하였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투심이 회복되먀

장중 상승반전하는 선전을 보였으나 장후반 슈퍼개미 박영옥 관련주들이

루머에 휘둘리며 줄줄이 급락하는 개별주 중심으로 투매가 전개되며

결국 -13.84포인트 하락한 656.7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더군다나 장후반 중국증시의 추가 하락도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최근 우리증시의 투심이 얼마나 위축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하루다,

이렇게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약세장일수록 투자자의 입장에서

더욱 신중한 투자전략이 필요하고 쉽게 판단해 보유 종목을 늘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특히, 글로벌 증시가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중국상해지수와 연동하며 함께

폭락하고있고, 우리는 북한의 도발로인한 돌발상활까지 맞이한만큼

과감한 포트폴리오 교체는 필요하지만 종목수를 함부로 늘리면 안된다는 말씀이다.

지금부터는 처절한 생존경쟁이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