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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8월 26일 (수) 중국의 부양책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8-26 오전 7:04:30 조 회 수 6028

전일 국내 증시는 KOSPI와 KOSDAQ 양시장 모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단기 하락폭이 크고 외국인 매도세가 없었던 KOSDAQ의 반등폭이 5%이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KOSPI의 경우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컸던 부분이 상승을 다소 약화시키기는 하였으나 모멘텀이 있는 낙폭과대 대형주들이 5~8%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방어주(유틸리티,통신,보험,은행등)의 약세가 지수로는 제한적인 모습이었을뿐 양시장 모두 낙폭과대주들의 강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지수가 바닥을 쳤느냐라는 부분에서 앞서 언급했듯이 실체가 없는 이슈로 인한 하락이기 때문에 확신을 가질수는 없습니다만 경기둔화 우려의 주 요인이 되었던 중국증시가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증시 역시 바닥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전일 중국은 지준율 및 금리를 0.25%P 인하를 했으며 증권 거래세 역시 0.1%에서 0.05%로 향후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데 금융정책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증시 부양책이 발표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4Q부터 중국경기의 본격적인 개선이 나타난다고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9월 경기지표가 발표될때마다 현재의 우려감은 완화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중국증시의 반등이 금일 강하게 나타난다면 국내 증시 역시 강세를 추가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될것입니다.

 

해외증시의 경우 중국의 부양책 발표로 인해 유럽은 4%이상의 큰폭의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美 증시는 강세를 보이다 단기 저점대비 큰폭의 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일부 차익실현이 나왔고 이 부분으로 인해 상승폭이 축소되다 장 마감직전 美 GDP 성장률 하향조정발표가 재차 경기둔화 우려감을 불러와서 결국 하락으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아직 시장이 V자 급등형의 반등보다는 변동성을 가진 상태로 바닥다지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것입니다.

 

MSCI KOREA인덱스는 1.99% 상승한 45.59로 마감되었고 야간선물은 -0.13% 하락한 222.75로 마감되었는데.. 현재 美 선물이 강세를 띄고 있고 중국발 호재가 나온만큼 장 출발은 소폭의 강보합정도 나타날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중국증시의 반등과 더불어 추가적인 시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되는데.. 여전히 수급적인 부분은 일부 IT와 자동차가 좋은 상태이며 낙폭과대 종목군들의 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맞춰 순환을 노리는 전략이 효율적일것입니다.

 

다들 성투들 하시고 금일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