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노력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을 존중하라.

자존감은 자제력을 낳는다 . 이둘을 겸비하면 진정한 힘을 갖게된다.

( 클린트 이스트우드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과 경제지표 호조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중국정부는 금리인히와 지준율 인하를 통한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추가

하락하자 인민은행이 추가적으로 단기 유동성 조절 을 통해 약 14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는데 이소식이 美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또한, 7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2%이상 증가해 시장의 얘상치 0.1%를

크게상회하며 제조업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더들리 뉴욕 연은총재가 중국발 리스크로 9월 금리인상이 쉽지 않음을 시사해

투심이 급격히 회복되는 결정적 역활을 하였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중요 추세를 이탈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고있어

아직은 추세 전환이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되어 진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도 뉴욕증시의 하락

마감소식에 약세 출발하였으나 기관이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며

47.46포인트 상승한 1894.09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모처럼 LG 그룹주가 낙폭과대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 바이오,제약주들의

선전으로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는 강한 반등을 이끌어 냈다.

코스닥 시장도 코오롱 생명과학을 비롯한 바이오,제약주와 중국관련주들이 상승하며

전업종의 반등세를 이끄는 긍정적 흐름이 나타났다.

양시장 모두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의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조금씩 투심이 개선되는 상황으로 최근 펀드의 신규 자금 유입도 긍정적 영향을 준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증시의 변동성이 높고 펀더멘탈 개선이 아닌 기술적 반등임을 인식해

약세장을 기준으로한 대응전략이 중요하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