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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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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8월 28일 (금) 약세 요인 대부분 해소.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8-28 오전 5:29:51 조 회 수 6361

전일 국내 증시는 美 증시 급등에 따른 강세 출발을 보였으나 단기 저항대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여 음봉으로 마감을 하였지만.. KOSPI 지수는 1,900P선을 회복하였고 KOSDAQ은 670P라는 중요 가격을 회복했다는 부분은 긍정적. 시장 전반적인 상승탄력은 둔화되었지만 종목별 강세와 약세로 나눠지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앞서 언급한대로 낙폭과대 순환은 거의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반등폭이 작았던 일부 낙폭 과대주 및 외국인 매도물량 소진이 나타나면서 밸류메리트가 높은 종목군 그리고 정부정책등 모멘텀이 높은 종목군의 강세로 나눠지는 모습임.

 

앞서 국내 증시의 하락의 주 요인이었던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증시 급락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 선진증시의 급락등의 악재를 하나씩 해소해가는 모습인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었고 중국증시 역시 전일 장 마감을 한시간여 남기고 큰폭의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바닥 확인을 했다고 볼수있는 모습은 국내증시 뿐만 아니라 이머징 증시에 긍정적임. 그리고 美 증시의 경우는 앞서 급등세를 보였고 금일 발표한 2Q GDP 수정치가 예상치인 3.2%를 상회하는 3.7%로 발표됨에 따라 美 경기 호조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글로벌 전반전인 경기우려를 일부 해소시켜주는 모습임.

 

그러므로 실체가 없던 글로벌 경기우려에 대한 우려감을 완전 해소하지는 못하지만 일정부분 완화시켜줬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의 2011년도의 최저점과 동일했던 가격메리트가 재차 작용하는 수순으로 전개. 다만 앞서도 강조했듯이 이는 KOSPI대형에 국한된 이야기이므로 중소형 및 KOSDAQ의 경우 신용물량의 해소가 크게 나타난점은 긍정적이나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 비중 축소하는 전략은 동일함.

 

전일 키포인트에서도 확인했듯이 외국인의 KOSPI 시총기준 지분율이 역대 최저치 수준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매도세가 완화되고 매수세가 일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9월 美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연말까지 배당모멘텀등으로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KOSPI의 경우 극단적인 가격저점(박스권 하단)을 찍은이후 반등시 3~4개월간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을 기억해야함. 단기적으로는  2015년 시가였던 1916 ~ 1940P에서의 소화과정으로 전개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임.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시점이 언제이냐에 따라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음.

 

해외증시의 경우 중국의 5%이상의 급반등 영향으로 인해 유럽증시는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으며  美 증시는 GDP수정치를 비롯하여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와 주택지표등 경기지표의 호전에 힘입어 2%대의 급등이 이어짐. 특히 유가가 10%의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40$ 돌파와 함께 이머징 증시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함. MSCI KOREA 인덱스 역시 2.6% 넘는 상승세를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이어지면서 48.14까지 회복하는 흐름을 보임.  야간선물 역시 외국인의 1800계약 가까운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1.18% 상승한 230.7를 보임.

 

선물지수의 경우 전일 229~230P의 매물저항을 받고 내려왔었는데.. 이 구간을 금일 Gap으로 돌파한다는 점에서 앞서 Gap하락했던 231.3P 구간을 저항으로 인식하느냐 안착하느냐 중요.

 

MSCI KOREA인덱스와 KOSPI대형주와의 연계성이 높은만큼 금일 증시에서 강세를 띌 경우 시세가 못나왔었던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美 경기지표 호조를 보였던 만큼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개될수있다는 점에서 은행등의 금융주와 유가 급등에 따른 상품관련주 및 정유,화학등의 종목군들의 흐름을 금일 주목해야함.

 

지난 한주 힘든 시기를 거친이후 금주는 행복한 한주로 마감이 되는듯합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가장 와닿는 한주였고 8월장의 마무리가 되는 구간입니다. 한주간 고생들 하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