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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4일간 숨가쁘게 상승해 왔고, 해외시장도 단기 급락에서 벗어나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중국 시장이 안정이 될 것인지, 미국은 금리인상을 9월달에 단행을 할 것인가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기술적으로는 단기 상승에 따른 변곡점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1. 해외시장

중국 시장은 위안화 평가절하, 역환매조건부채권 발행 지속, 금리인하, 지준율 인하 등으로 지속 적인 경기부양책을 발표함에 따라 전승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책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승절로 인해 중단된 공장 가동의 정상화를 감안한다면, 둔화되었던 제조업PMI지수의 상승 등을 예상할 수 있고, 재차 3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기 보다는 관리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장은 금리인상과 유지를 앞두고 논란이 많은 상태이다. 최근 발표한 GDP성장률이 3.7%가 나왔는데,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다. 주식시장과는 달리 경기지표는 긍정적으로 나옴에 따라 금리를 정상화 하는 것이 지금이 적기라는 언급들이 많다. 따라서 10년물 채권금리의 상승이 그것을 반증하고 있는데, 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을 감안해 볼 때 여전히 금리인상을 9월에 단행할 것이다라는 확신은 낮다고 본다.스탠리 피셔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은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본다.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16700포인트의 회복과 더불어 안착된다는 흐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인상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국내증시 측면에서 본다면 경기회복, 비정상의 정상화로 보기 때문에 9월 금리인상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2. 국내시장

V자형 반등이 지속 될 것인가, 아니면 좀 쉬었다가 갈 것인가의 구간에 진입을 했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외국인의 현,선물 포지션이다. 외국인이 포지션을 좀더 강하게 하방을 구축할 조건은 중국, 미국의 기술적 저항을 뚫지 못하는 경우라고 판단을 하는데, 중국은 일단 3200포인트 하단으로 다시 떨어지는 경우, 미국은 16700포인트를 회복하지 못할 떄, 외국인들의 강한 압박이 들어 올 수 있다.

그리고 코스피 20일 이동선을 강하게 돌파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오르지 못한 삼성전자의 역할이 중요한데,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전환을 살펴 봐야 한다. 그러한 징후가 나오지 않는다면 V자보다는 W자로 보는 것이 편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1850이하는 아주 저평가 구간으로 보면서 1915포인트 빠른 회복, 이후 1950선까지는 반등 구간으로 공개방송을 통해 언급을 했고, 이후 피로감이 높은 V자형 반등보다는 조정 이후 상승할 수 있는 W자형 반등이 좋다.

당일 지수 전망은 투자클럽의 당일 지수 전망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업종 전망

상품가격의 반등에 따라 화학,태양광,중국소비주,성장주의 반등은 단기적으로는 지속되리라 판단을 한다.

다만, 오늘 부터는 상승업종도 압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섹터의 주도종목을 공략하는 편이 좋다는 판단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