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 윈드턴 처칠 )

- 글로벌시황 -

지난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단기 급등 피로감과 피셔 연준 부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이날 스탠리피셔 연준 부의장은 CNBC 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되며

금리인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견해를 밝혀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되기를 바라는

시장의 기대차와는 어긋나는 소식이어서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했다.

한편 7월 美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0.3% 증가로 나타나 시장의 예상치 0.4%를

하회하였지만, 점진적 증가추세를 형성해 美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였으나

7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2% 상승에 그치며 2011년

3월이후 최저 상승율을 기록해 연준의 목표치 2% 달성까지 시간이 필요한점이

그나마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또한 국제유가가 이틀연속 급반등하며 45달러선을 회복한점도 지난주 중국발 악재로인한

변동성이 축소되는 과정이 긍정적이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지난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중국증시와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갭상승 출발하여

29.67포인트 상승한 1937.67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지배구조 개선 기재감에 제일모직을 비롯한 삼성그룹주와 SK그룹주가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어 장중 안정적 상승흐름을 유지하는데 기여하였다.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 시장과 동반 상승하며 14.25포인트 상승한 687.96포인트로

마감하였는데, 다음카카오를 비롯한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어

전업종이 상승하는 안정적 흐름을 연출 하였다.,

하지만 양시장 모두 기술적으로 지수 마디가 근처에 진입하고 있어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구간임을 인식해야 하고 , 외인들의 매도세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매수전환되지 않고 있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이번주 중국의 전승절 휴장전 서비스 PMI 지수 발표가 예정돼 경계심을 가져야 하고

지난주 반등시 기관들의 러브콜을 받은 종목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번 한주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