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관주의는 성공으로 인도하는 믿음이다. 희망과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질수 없다. ( 헬렌 켈러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유럽증시

반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전일 기술적 반등을 시도한 일본 증시와 유로존 주요국 증시가 모두 경제지표 부진으로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것이란 기대감에 반등을 시도하고 중국 국무원의 1600CC 이하

소형차에 대한 올 연말까지 한시적 취득세 50% 감면소식에 자동차 관련주들의 반등을

이끌어 투심이 개선된점도 긍정적 역활을 하였다.

또한 ADP의 9월 민간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20만명으로 발표되 전망치 19만4천명을 상회하였으나

시카고 제조업 PMI지수가 48.7을 기록해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인상 연기 기대감을 갖게한점도

장 후반 까지 상승 흐름을 이끌어낸 계기가 되었다.

중요 기술적 저점의 자리에서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러지 업종이 4.48% 반등하는등,

낙폭과대 업종군이 반등을 주도하고 에너지 업종군을 비롯한 거의 전업종이 상승하는등

심리적 지지자리에서 강한 반등을 시도한점은 긍정적이나 낙폭과대에 의한 기술적 반등임을

인식해야 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의 약세 소식에

급락 출발하였으나 환율이 하락하며 외인들의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9.96포인트 상승한 1961.81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지배구조 개선 이슈에 현대차 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외인들의 프로그램 매수세에

시총 상위주들이 반등세를 이끌며 긍정적 흐름을 연출 하였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바이오,제약주의 하락세를 이끌며 부진을

보이고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4.22 포인트 하락한 678.48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그래도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2차 전지 관련주가 신드롬 리턴하며 강한 시세를 보이고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관련주가 선방하는등 약세장에서도 대안주가 부상한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재료를 수반한 종목군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한 점을 인식해야 하고

10월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종목군은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