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핸슨 )

- 글로벌 시황 -

지난 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금리인상 연기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美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1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전망치 20만3천명을 크게 하회하자 장중 1%가 넘게 급락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8월 공장주문 또한 전월대비 1.7% 감소해 시장의 전망치 1.3% 감소를 상회하는

경기 부진 징후가 보여 장초반 하방 분위기를 이끌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경기부진

악재는 금리인상 연기라는 호재로 인식되며 채권금리가 급락하는 모습에 투심이

회복되며 긍정적 흐름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상 시기 연기는 결국 불확실성만 높아질뿐,

시장의 질은 계속 떨어져 변동성만 키울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지난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되고 美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며 -9.64포인트 하락한 1969.6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삼성전자가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1.32% 하락하고 실적 부담에 조선업종이 하락하며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하고

재료수반 개별 종목군들이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이 美 약가 인하 정책 수혜 기대감에 2.79% 상승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기대감에 다음카카오가 2.04% 상승하는등 시총 상위주가 선전하며 1.63 포인트 상승한

686.42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또한 폭스바겐 사태와 환율 수혜 기대감에 자동차 부품주가 순환매 하고있고, 낙폭과대 전기전자

업종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점이 긍정적으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순환매 전략도

충분히 대안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옵션 만기주인 만큼 코스닥 시장과 중소형주를 좀더

눈여겨봐야 한다.

이번 한주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