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헨슨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이틀연속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美공급관리자협회 ( ISM )는 9월 비제조업 PMI지수를 56.9로

발표해 시장의 전망치 57.5를 하회하는 부진을 보이고

마킷의 9월 서비스업 PMI지수 확정치도 55.1을 기록해 전망치 55.6을

하회하는 부진을 보여 지난주말 고용지표 부진과 더불어 연속적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시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 CNBC 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인상이 시행되면

달러강세로 이어져 수출부담을 증가시킬것이란 발언과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 TPP ) 협상이 잠정 합의 했다는 소식도 장 종료시까지

상승세를 강화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어제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지난주말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상승 출발하였으나

장중 외인이 매도전환하며 상승폭이 축소되어 8.57포인트 상승한 1978.25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나스닥 바이오 제약주의 반등 소식에 국내 바이오,제약주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대감에 섬유의복, 유통업종이 선전하며 긍정적 흐름을

보였으나 , 옵션 만기주를 앞두고 파생시장의 부담으로 장후반 변동성이 확대된점에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닥 시장도 바이오,제약주들이 선전하고, 국경절 연휴로 요우커들의 유입기대감에

모처럼 카지노 관련주가 상승하는등, 재료가 수반되는 종목군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장후반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축소하여 4.77 포인트 상승한 691.19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핀테크 관련주와 사물인터넷 관련주등, 신드롬 리턴 하는 종목군들이 쉬어갈때 건자재 관련주들이

시세를 형성하는 순환매 장세가 진행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중국정부 규제로 산성앨엔에스가 -7.34%

급락하는등, 실적 시즌을 앞두고 악재가 부각되는 종목군들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TPP 협상 잠정타결 소식에 아직 비가입국은 우리나라와 주도국인 일본과의 외인들

포지션 변화가 있는지 추적해야 하며 원/엔 환율흐름에  주목해 봐야한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