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를 찾아야 기회를 만든다 ( 패티헨슨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IMF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소식과

무역적자 폭 확대 소식에 다우지수는 강보합 선전하였으나 S&P500지수

나스닥 지수는 하락해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이날 IMF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도 7월 제시했던 3.8%에서 3.6%로 하향 수정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최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장세를 연출했다.

또한 달러강세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8월 미국의 수출이 전월대비 2% 감소한 1851억달러를

기록해 3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 수입은 1.2% 증가한 2334억달로 집계돼 8월 무역적자가

15.6% 증가한 483억3천만달러로 나타나 시장의 전망치 481억달로를 상회했다는 소식도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반면, 미국의 원유 시추건수가 전주대비 29건 감소해 2주연속 20건이상 감소를 기록하고

압달라 살렘 엘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 올해 관련 투자가 22% 감소할 전망 "이라고

발언하자 WTI가 4.91% 급등하며 에너지 관련주들이 반등세를 이끈점은 긍정적이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갭상승 출발하였으나 장후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12.40포인트 상승한 1990.6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 TPP )타결소식에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으나 자동차 업종은 일본과의 경쟁에서 불리할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여 그동안 낙폭과대 종목군의 대장역활에서 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베트남에 진출한 의류 제조업체들인 SG충남방직,윌비스 등이 상한가에 안착하는등

베트남 관련주들이 새롭게 신드롬을 형성할 가능성을 보여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닥 시장은 중국 국무원이 2020년까지 전기차 500만대이상의 수요를 충족시킬

충전시설을 확대시행할것이란 기대감에 초반 시장 상승흐름을 이끌었으나 장후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2.13포인트 하락한 689.0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도 수급 부담을 주었으며, 최근 신드롬 리턴했던

2차전지 관련주, 핀테크 관련주들이 고점에서 위험신호가 발생하여 심리적 부담을

준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신드롬 리턴 종목군은 한번에 시세가 끝나지 않아 반드시 노림수를 가지고 눌림목

자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건자재 관련주를 비롯한 새롭게 TPP 관련주등이 순환매 하는

과정을 추적하면 충분한 대안이 될수 있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