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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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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10월 12일 (월) No Limit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10-12 오전 3:59:16 조 회 수 5616

지난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및 만기일에 대한 우려를 가진 투자자와 자신감을 가진 투자자의 성과가 극과 극으로 나타났는데.. 대형주 중심의 새로운 주도주와 기존 주도주(중소형 및 코스닥) 사이에서  시장에 대한 판단이 늦으면 늦을수록 현 시장에서의 수익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수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특히 단순히 물려있기 때문에 기존의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지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하며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길게 볼경우 빠를수도 있다는점을 염두하고 대응해야 할것입니다. 앞서 강조했듯이 급락보다 더 괴로운것은 조금씩 지속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는것인데 최근의 KOSDAQ 및 중소형주가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 시장에서 수익을 못내는것 자체가 큰 기회의 상실이라고 봐야할것입니다.

 

앞서 시황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수를 판단해야 하며 추세 돌파후 지지 그리고 이제 KOSPI지수 마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함께 추세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이는 KOSPI 전반적인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알려주는 요인이므로 그동안 시세를 뽑지 못했던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순환이 이어지는 과정이 확대된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이후 앞서 전망했듯이 산업재 섹터(조선,건설등)의 시세가 두드러졌던 것도 이런 부분의 일환이라고 봐야하며 이미 美 증시를 비롯한 해외증시의 안정세가 확인된 시장에서 다시 한번의 큰 조정을 바란다는것은 감나무에서 감떨어지기만을 바라는것과 차이가 없을정도로 이제는 저가매수가 아닌 눌림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대형주는 시장판단이 절반인데... 시장 판단이 잘못되었으면 대형주 장세에서 수익을 내기란 상당히 어려울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이제 외국인들의 매수세까지 유입되는 구조가 되었는데..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크게 완화되면서 유입되는 구조가 신흥시장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까지 기대되는 구간에서 앞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뿐만 아니라 美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10월달 해소시켜줄것이기 때문에 현 구간에서 지수가 거의 단기적으로 다 왔다느니 하는 관점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美 증시는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으며 FOMC의사록은 앞서 옐런의장의 발언과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유가 역시 50$을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가 선진증시에 역시 상승세로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美 증시를 중심으로한 선진증시보다 신흥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졌다는것인데.. 중국증시도 박스권 돌파 카운트 다운이 들어갔고 MSCI KOREA 역시 이틀간  1.7%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120일선까지 올라서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만기일 동시호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강세 출발이 전망되는데.. 경기관련주들의 순환이 점차 확대될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이 이어지면서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순환장세에는 수익률 극대화 및 수익내기 좋은 구조라는 점에서 다들 성투들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