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

- 글로벌 시황 -

지난주말 마감한 뉴욕증시는 낮아진 금리인상 가능성과 주요 원자개 가격

반등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미 노동부는 9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전망치 0.5% 하락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전년동기대비 10.7% 하락하고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진 부진을 보였다.

달러 강세와 국제유가 약세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의해 물가수준이 더욱 낮은

수준을 유지할것으로 분석되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이날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달러 강세가 한풀 꺽이며 구리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반등을 시도한점도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금요일 발표된 FOMC 회의록의 비둘기파적 내용도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여전히 매파적 성향의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준 총재나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등이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꾸준한 추적이 필요하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지난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옵션 만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수출주들이 선전하며 13.69포인트 상승한 2019.53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최근 환율이 고점에서 조정을 보여 외인들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점이 긍정적이고

낙폭과대 업종군의 순환매 되는 흐름도 하방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준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을 제외한 시총상위주들이 부진을 보이며 -4.86 포인트

하락한 674.97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중국발 재료를 수반한 종목군들이 선전을 하였으나 대부분의 업종군들이 부진을 보였고

현대카드사가 삼성페이에 대한 벤사의 결제 수수료 미지급여부가 부각되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 지난주 옵션 만기 이벤트로 마감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 따라 지수

괴리가 생겨 오늘장 추가 상승 흐름에 부담이 될수 있는 점을 경계해야 하고,

지난주 쉬어갔던 코스닥 시장과 중소형주 시장의 수급 개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주도 보수적 관점의 투자자는스프레드 축소 종목군의 순환매와

실적 개선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들은 전기차 관련주와 사물인터넷 관련주등 신드롬 리턴 종목군의

눌림목자리를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이번 한주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기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