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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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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지인 시황과 전력] 美증시도 어닝시즌 돌입
작 성 자 천지인(양순복) 전문가
작 성 일 2015-10-13 오전 7:50:31 조 회 수 141

2015/무릉도원1(58).png

 

-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

 

- 글로벌 시황 -

2015/다우1(51).png

2015/미국3분기 실적.png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이날 '콜럼부스 데이'로 인해 주요 정부기관과 채권시장, 은행이 휴무에 들어가

거래가 급감하는등,눈치보기 장세속에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준총재와

찰스에반스 시카고 연준총재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모호한 코멘트가

금리인상 지연기대를 원하는 시장의 투심에 긍정적 역활을 하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의 원유 생산 증산 소식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되며

차익실현 빌미가 되어 WTI 가 5.1% 하락한 47.10달러로 마감해 에너지 관련주들의

약세를 주도했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받아들여져 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요 기업들의

실적 이슈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지난주말 글로벌 증시의 상승소식에 장초반

상승분위기를 만들었으나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주의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어 보합권의 등락을 보이며 +2.10포인트

상승한 2021.63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2015/환율(12).png

 

장중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외인들의 수급이 개선되고,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참여해 수급상으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인점이 긍정적이나 환율의

너무 급격한 변동성은 큰손들의 입장에서 부담을 안는 만큼 . 속도조절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장초반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고 못하고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2.01포인트 하락한 672.9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다음카카오가 김범수 의장의 해외도박설이 흘러나오며 조정을 보이고 셀트리온등

바이오,제약주들이 부진을 보여 전반적으로 투심이 살아나지 못하며 최근 정부의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이슈가 시장에 부담을 주는 분위기로 조성 되었다.

 

필자가 지난 공방에서 언급햇듯이 코스닥과 중소형주 시장에서 차별화 장세가 진행되며

재료가 수반된 종목군 위주로만 수급이 형성되어 좀더 압축된 선택이 필요하다.

 

그래도 어제처럼 증권주,은행주의 스프레드 축소 과정이 이어지고 신드롬 리턴 종목군인

전기차 관련주들의 시세가 형성된점은 긍정적으로 기대수익을 낯주고 순환매 장세에

대응하면 충분히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채권을 담보로 재대출해주는 시범대상 지역을 11개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국증시가 3.28% 급등한점과 5중전회를 앞두고 경지지표가

부진하면 추가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점도 우리증시에 나쁘지 않을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우리증시와 美증시 모두 어닝시즌에 돌입한 만큼 실적부진주에대한 경계심을 갖고

실적 개선주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 높여야할 시점이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