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성공할것이라는 것을 믿어라 ( 데일카네기 )

- 글로벌 시황 -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이번주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현금화에 나서며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마킷이 발표한 11월 美제조업 PMI 지수 예비치는 전월대비

1.5포인트 하락한 5.26을 기록해 25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10월 기존주택판매도

전월대비 3.4% 감소한 연율 536만채를 기록해 경제지표 부진도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한편, 사우디 통신은 사우디가 OPEC 역내및 역외 산유국들과 유가 안정을 위한

공조에 나설것이란 보도를 전해 원유 생산 감축논의가 본격화 될것이란 기대감이

전해 졌음에도 달러 강세흐름에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하는 약세를 이어나갔다.

달러 강세에 따른 국제유가와 금, 구리 등 상품시장의 약세는 여전히 경기회복 자신감에

증시가 상승하는것이 아닌 수급에 의한 유동성 장세임을 대변해 준다.

- 국내 시황과 전략 -

전일 마감한 코스피 시장은 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과 뉴욕증시

상승소식에 13.84포인트 상승한 2003.70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이 내년에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진행될것이란

기대감에 삼성물산이 7.45% 급등하며 바이오,제약업종을 이끌고 ,

LG생활건강이 제2의 아모레퍼시픽으로 도약할것이란 기대감에 4.7%상승한

1,025,000으로 마감해 새로운 황제주로 등극하여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코스닥 시장도 바이오,헬쓰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전기차 관련주, 콘텐츠

관련주들이 선전하며 3.13% 상승한 688.29포인트로 마감하였다.

필자가 지난 토요일 강연회에서 언급했듯이 실적시즌이 마무리 되며 2016년 초까지

재료가 수반되는 종목군들의 모멘텀 플레이가 강화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물론 ,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지금보다 더욱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전망이어서

무엇보다 종목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때다.

달러인덱스의 강세로 외인들의 매도세는 여전히 지속중이고 지수 상승시마다 매물대가

포진하고 있어 외인들의 매수전환 없이는 추세반전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 강력한

모멘텀을 형성한 신드롬 종목군 외에는 박스권에 갇힌 가두리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 전일 발표된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전략등, 최근 정부 정책 관련주들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오늘도 무릉도원 입신의 길로 정진 하시기 바랍니다. (_._)